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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0번 : 민주노동당> 삼가 고 김선일 씨의 명복을 빕니다
글쓴이: 전 진 등록: 2004-06-23 10:48:15 조회: 156
<긴급성명>
삼가 고 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끝내 김선일씨가 이라크 무장납치범들에 의해 살해되고 말았습니다. 
민주노동당은 가슴 깊은 슬픔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김선일씨의 무사귀환을 기다리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은 고 김선일씨의 가
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 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에 김선일씨를 살해한 무장납치범들의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입
니다. 고 김선일씨는 전쟁의 당사자도 아닌 민간인이었을 뿐입니다. 김선일씨
와 같은 민간인에 대한 테러는 그 어떤 목적도 정당화시켜주지 못하는 반인륜
적 범죄에 다름 아닙니다. 

  노무현 정부는 이번 사태를 유발한 장본인으로서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합니
다. 
이라크 파병을 찬성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또한 국민 앞에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지금 당장 노무현 정부는 더 이상 명분을 잃고 국민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
는 파병방침을 철회하고, 서희․제마부대 역시 곧바로 철군시켜야 합니다. 
민주노동당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이라크 파병철회와 서
희 제마부대의 철군을 관철시킬 것입니다.

  다시 한번 국민과 함께 고 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2004년 6월 23일

민 주 노 동 당

정규표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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