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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9번 : [7.12속보]정립회관민주화투쟁
글쓴이: 정립지부 등록: 2004-07-13 13:41:04 조회: 164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연맹 
서울경인사회복지노동조합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지부 


-지부장 : 김재원
-주 소 : 서울 광진구 구의동 16-3 정립회관내 / bokji.nodong.net
-받는이 : 각 언론사 노동담당 기자, 사회복지관련 기관, 인권단체, 노동단체 
-제 목 : 투쟁없인 쟁취없다! 투쟁으로 쟁취하자! 
-문 의 : 서울경인사회복지노동조합 정립회관지부 지부장(02-446-1237)

오전 9시30분 정립회관 민주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점거농
성 이후 최초로 양측(공대위와 회관사측)대표 각각 3인으로 구성한 대표자 협
상을 진행하였다. 공대위는 협상을 통해 회관측과 노동자측 공대위측의 동수 
대표자로 구성된 정립회관발전특별위원회(이하 정발특위)를 발족하여 정립회관
운영에 있어서의 이용자참여와 노사갈등의 문제를 민주적으로 풀어 나가자는 
제안을 했다. 사측은 이에대해 일단 ‘정발특위’라는 조직명 자체에 대해 불
만을 표했으며, 정발특위의 역할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각각의 이용자대
표들이 참여하는 이용자협의회와 정립회관의 노사갈등문제를 해결하는데있어 
노,사 당사자와 노측과 사측이 각각 추천한 개인 및 단체로 구성된 또다른 기
구를 만들자는 제안을 해 왔다. 따라서 회관측은 아직도 정립회관 발전을 위
한 공대위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관장의 즉각적인 퇴
임에 대해서는 이사회의 결정사항이므로 변경이 불가하다는 입장만 피력하고, 
일방적으로 현관장의 얘기만 토로하는 자리였다. 
오후 1시에는 노동부 근로감독관의 중재하에 노사교섭이 진행되었다. 노동조합
측대표 2인과 사측대표2인(관장포함), 근로감독관2인이 만나 50분정도의 대화
가 오갔다. 노동조합측은 2003년 임단협의 결렬상태에서 2004년 관장의 원칙
을 벗어난 연임결정에 반대의사를 표현해 온 바 그과정에서 사측은 조합원에 
대해 부당한 징계를 지속해 사태는 극도로 악화되었음을 다시한번 설명하고, 
노사의 문제협상을 위해서라도 그동안의 부당징계를 철회하고 14일 예정인 인
사위원회의 연기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사측 이완수관장은 이에 대
해 문제해결의지는 있으나 그동안 보도자료나 집회시 발언을 통해 자신의 ‘장
기집권화’의 문제가 허위사실이니 그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하라며 긴시간 
이야기를 꺼냈다. 결국 사측의 요구로 14일 인사위원회 연기요청 공문을 노측
이 사측에 제출할 것과 차기 교섭 일정은 내일(13일) 지부장을 통해 전달하기
로 하고 간담회를 마쳤다. 
한편, 회관이용자단체들이 농성장을 찾아 공대위에 정식으로 소속할 의사를 표
했으며, 다른 이용자들이 현사안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오해
를 하고 있으며, 개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좀 더 무엇이 문제인
지를 알려낸다면 누구나 농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공대위소속 장애인동지들과 조합원들이 함께 하는 공동프로그램은 조
별활동으로 미리 보는 ‘관장퇴임사’를 진행하였다. 각종 기발한 아이디어로 
우리들의 염원이 담긴 퇴임사가 만들어졌으며, 이 내용을 대자보로 만들어 농
성장에 전시하였다. 

2004. 7. 12. 

서울경인사회복지노동조합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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