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35번 : <이라크파병 결사저지 각계대표/10만릴레이 단식> 9, 10일차(7월 31, 8월 1일) 소식 |
|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
등록: 2004-08-03 11:19:21 |
조회: 156 |
<이라크파병 결사저지 각계대표/10만릴레이 단식> 9, 10일차(7월 31, 8월 1
일) 소식
1. 7월 31일은 '이라크 파병반대 전쟁피해자 도보행진단'이 서울에 도착하여
청와대까지 함께 행진하였습니다. 전쟁피해자분들과 문정현신부님, 평화유랑
단 등 도보행진단과 파병반대국민행동 참가단체들, 평화운동단체들이 함께 11
시에 영등포에서 간략한 출발행사를 가지고 열린우리당과 국회, 신촌로타리를
거쳐 광화문까지 행진해 왔습니다.
2. 고령의 전쟁피해자분들이 폭염 속에서도 이라크 파병반대를 위해 아스팔트
위를 걷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지만 묵묵히 걷고, 때로는 평화유랑단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힘을 북돋았습니다. 전쟁피해자 문제에 대해, 파병
에 대해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도 개최하였습니다. 광화문 네거리에서는 경찰
들이 도로를 막아나서 아예 찻길에 눌러 앉았지요. 행진단이 도로를 점거하도
록 경찰이 도와준 꼴이었습니다.
3. 그 바람에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개최된 '이라크 파병 결사저지 범국민
촛불행진'도 장소가 트였습니다. 통일선봉대 발대식을 마치고 결합한 대원들
과 함께 1000여명이 노무현정권을 규탄하면서 파병철회 의지를 다졌습니다. 도
보행진단이 소개되었고 단장님, 문정현신부님, 함께한 중증장애인이 발언을 하
고 평화유랑단이 공연을 하였습니다. 각계 발언이 이어졌고 특히 '들꽃'이라
는 율동패가 '못가' 노래에 맞춰 대단한 몸짓을 선보였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농성장으로 평화행진을 하는 대열을 경찰들은 어김없이 막아나섰습니다. 맨몸
의 참가자들이 온몸을 던져 나아가려고 하였지만 저들은 막무가내였습니다.
4. 8월 1일에는 저녁에 농성장에서 '단식농성단과 함께하는 이라크 파병철회
콘서트'가 개최되었습니다. 10일에 이르는 기간동안 단식을 진행하고 있는 농
성단에게 힘을 불어넣고 시민들과 함께 노래로 파병철회를 표현하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마지막에는 '파병철회' 글씨에 불을 놓아 불꽃글씨를 만드는 상
징의식도 가졌습니다.
5. 자이툰부대 파병이 3일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에 맞추어 파병반대 국민행
동에서는 내일 (8월 2일) 오후 3시에 자이툰 훈련부대앞에 집결합니다. 경기
도 광주 특전사부대에서 훈련하는 자이툰 부대 파병중단을 위해 직접 부대 앞
으로 가서 파병반대 문화행사와 집회를 개최할 것입니다.
많은 참여와 취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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