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69번 : 김재복수사, 박기범동화작가의 단식평화순레에 함께합시다. |
|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
등록: 2004-09-01 19:00:51 |
조회: 147 |
김재복수사, 박기범동화작가의 단식평화순레에 함께합시다.
평화유랑 '평화바람'이 보내는 소식입니다. || 2004년 8
월 31일
http://peacewind.net
>> 파병반대 운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재복 수사, 박기범 동화작가의 <철군과 종전을 위한 단식평화순례>에 동참합
니다.
편익을 누리고자 인명살상도 주저 않는 파병집단들. 저들 '일부' 인간들에게
천성산의 사계와 생물들의 생태가 무슨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요? 푸른 하늘,
맑은 공기, 강물과 숲이 우리 삶에 대해 갖는 가치를 과연 느낄 수 있을까요?
지율 스님의 예언자적인 투쟁은 결국 이들 어리석은 자들이 (도롱뇽을 포함
한) 자연 앞에서 겸손해지도 록 만들 것입니다. 지율 스님의 고행은 그에 앞
서 많은 이들에게 '자연과의 공존을 통한 시민생활'을 실천하라는 가르침이기
도 했습니다. 또한 스님의 투쟁 뒤에는 생명의 문화를 실천하고, 소유의 문화
를 극복하며, 자연을 존중하는 다양한 실천을 보여온 개인과 모임들의 흔들림
없는 노력이 있었다는 점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모든 이가 보았듯이 그것
은 규모나 대중적 인기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김재복 수사와 박기범 동화작가의 단식투쟁을 알고 계십니까? 이분들은 파병전
쟁을 반대하며 서울과 울진에서 홀로 30일 현재 36일과 22일째 단식을 이어가
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결단은 정부가 파병을 강행한 뒤 외로워진 듯 보이는
파병 반대 투쟁이 아직 전혀 끝나지 않았다는 것, 바로 그 외로운 자리[현장]
에서 이라크 민중들의 고통과 고립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는 깊은 고뇌로부
터 비롯된 것입니다. 오는 9월 4일부터는 단식을 계속하면서 울진을 출발해 전
국으로 평화순례의 길을 가시겠다고 합니다. 두 단식자에게 이 길은 생명을 보
존하고 평화를 실천하는 다양한 풀뿌리 민중들과 마주치며 대지에 평화의 씨앗
을 심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평화바람도 두 분의 판단과 실천을 지지
하며 순례길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라크 파병 반대 투쟁은 이렇게, 또 우
리가 아직 모를 수도 있는 방식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중한 연대의 경험
을 기억하는 여러분들에게 지지와 동참을 호소합니다.
이를 위하여 “평택시의 국제 협력단”이 꾸려졌습니다. 시민의 편이 아니고
미군과 정부를 돕는 특별기구입니다. 경기도청의 “미군기지이전추진단” 또
한 마찬가지입니다. 주민들은 이따위 기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기구입니다. 축제를 통하여 미군기지 평택 총집결을 반대합
니다. 이 지역 농민들에게 희망이 떠오르기를 기원합니다. 정치권은 언제나 믿
을 수 없는 집단입니다.
평화유랑단 '평화바람' http://peacewi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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