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각료회의 계기 한-멕시코, 한-EFTA 통상장관 회담 개최

 
1.  파리 OECD 각료이사회 참가 계기에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은 5.13 
Canales 멕시코 경제부장관과 한-멕 통상장관회담을 개최, 양국간 경제관계 강
화 방안을 공동연구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그 운영방
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2.  양국은 정부, 산업계, 학계 인사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여 1년간 포괄적
인 분야에서 양국간 무역·투자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연구해 나
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9월중으로 우선 1차 회의를 개최키로 하고, 공동 연구 
의제 등 구체사항은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3.  전문가그룹에서의 공동연구는 2003.11월 멕시코의 FTA 모라토리움 선언후 
한-멕 FTA 추진 논의 중단 및 일-멕 FTA 체결로 인해 우리 기업들이 멕시코 시
장에서 입을 수 있는 불이익을 감소시키고, 멕시코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  한편, 황 본부장은 5.14 EFTA 4개국(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랜드, 리히
텐슈타인)과 한-EFTA 통상장관회담을 개최, 한-EFTA FTA 체결 효과 및 추진방
안에 대해 공동연구를 실시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공동연구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5.  한-EFTA 공동연구는 양측 정부를 중심으로 학계, 산업계 및 EFTA 사무국에
서 참석, 금년중 2-3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o   양측은 8월말 제네바에서 1차회의를, 10월중 서울에서 2차회의를 개최키
로 원칙적으로 합의

 
6.  한국과 EFTA는 농산물 수입국인 반면, 공산품, 서비스, 투자 등에 있어 개
방지향적인 공통점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양측간 FTA 추진에 민감한 쟁점
이 없어 공동연구를 통해 적합한 FTA 추진방안이 논의되어 내년초부터 양측간 
FTA 협상이 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첨부:   1.  한-멕시코 경제관계현황

           2.  한-EFTA FTA 추진경과

           3.  한-EFTA FTA의 경제적 효과.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