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정기국회에서 기필코 입법을 완성하
고 피해자들의 한 맺힌 세월이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도록 11월 5일 여의
도공원에서 합동위령제를 준비중입니다. 이 행사는 현재 '올바른 과
거청산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 피해자 단체들이 함께 주관하여 준
비하고 있습니다.
과거청산 문제가 정치권의
정략적 이해에 따른 정치공방에 이용되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문제
인 '피해자' 문제는 전혀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
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과거청산법이 역사를 바
로 세우고 우리 사회의 개혁해 나가는 밑거름일 뿐만 아니라 '2등국민'으로 소
외당하고 고통받은 수많은 국민들이 이 나라의 주인으로 다시 서게 하는
법이라는 점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주변에
널리 홍보해 주시고 참여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고맙습니
다.
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전국 피해자 추모행사와 합동위령제
추진위원이 되어 주십시오!!!
□ 일시 : 2004년 11월 5일 금요
일 1시 □ 장소 : 여의도공원
□ 주최 : 올바른 과거청
산을 위한 범국민위원회(준)
□ 주관 : 강제동원시민연대/ 한국전쟁전후민
간인학살진상규명범국민위원회 전국유족협의회
/ KAL858진싱규명시
민대책위원회 / 삼청교육대인권운동연합 / 전국민주화운동상이자연합 /
군사상자유가족연대 / 군의문사진상규명과군폭력근절을위한가족협의회 / 의문
사진상규명을위한유가족대책위
□ 후원 : 국민은행 009-01-1337-964 , 예금
주 : 채의진/민간인학살진상규명위원회 * 개인 1만
원, 단체 5만원 이상의 후원금으로 추진위원이 되어 주십시오. □ 홈페
이지 : http://chumo.yujok.net => 홈페이지에서 핸드폰 결제 가능합니다
□ 문의 : 학살규명 범국민위 최홍섭 부장 02-773-5158,
6158 |
[행사 취지문]
청산하지 못한 과거는 되풀이됩니다.
과거청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명령입니다.
피해자들의 통한의 눈물을 닦아주십시오!
지난 한 세기동안 우리 국민들은 일제,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자행된
폭력과 억압으로 인해 가슴속에 고통과 상처를 안고 살아야 했으며 정치, 경
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 이러한 야만의 흔적들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이렇
듯 21세기 대한민국의 내면은 반인권, 반민주의 그늘 아래 공권력은 신뢰받지
못하고 국민들은 분열되어 있습니다.
일제강점하 강
제동원,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 삼청교육대, KAL 858, 민주화운동에 가해
진 공권력의 폭력 등 우리사회에는 규명해야 할 사건들이 너무나 많으며 이런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 또한 너무나 많습니다. 피해자들의 고통은 단지 사건 당
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이 은폐되어 온 그 기나긴 세월동안 지속되
어 온 것으로 이러한 피해자들을 돌아보지 않고 인권과 민주를 말하는 것은 참
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잘못된
과거는 뒤로 하고 인권과 평화가 존중되는 미래를 열어가야 합니다. 분열과 반
목을 접고 화해와 쌍생을 말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억울한 영령들
과 피해자들의 피맺힌 가슴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피해자들의 가슴의 응어리
를 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가의 책임있는 진실규명이 전제되어야 할 것입
니다. 과거사 진상규명 법의 제정이 시급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여기 지난 한 세기동안 고통받아온 피해자들이 모여 영
령들을 추모하고 살아남은 자들의 의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억울한 영령들이
더 이상 구천에 떠돌며 통곡하지 않도록 살아있는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올
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피해자 전국합동위령제’는 이러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
입니다. 가슴 따뜻한 여러분의 참여를 호소합니다. 합동위령제의 추진위원이 되어주십
시오.
[행사 개요]
1부 추모공연 (1시-2시)
비나리 (이광
수) / 진혼무 (예술공장 ‘두레’) / 추모시(이원규) / 노래공연 (안치환, 최
도은, 꽃다지, 김용우)
2부 추모식 (2시-3
시)
묵념 / 여는말 / 내빈소개 / 경과
보고 / 추모사 /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전국유족선언
3부 합동위령제 (3시- 3시 30분)
전통제례 / 종
교의례 / 분향, 헌화
4부 추모행진 (3시 30분-4시 30분)
상여거리굿
(이광수 외) / 거리행진
* 부대행사 * 단위별 홍보물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