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직장폐쇄31일째 투쟁보고
직장폐쇄31일째인 1월24일 천막농성 7일째아침
충혈 된 눈의 동지들은 또다시 투쟁의 아침을 맞았다. 야간 촛불집회와 불침번
으로 얼굴에는 피곤한 모습이 역역한데 엄동설한의 매서운 추위에도 천막을 지
킨 동지들의 뜨거운 열의가 아침추위를 날려버리는 듯하다.

오전 11시 30분 정문 집회를 진행하였다. 사회를 본 동지의 절규섞인 목소리
는 조합원들의 투쟁의지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시간이었다. 아직도 원청은
정당한 투쟁을 하고 있는 우리에게 협박성 편지를 보내온다. 정문을 점거하
고, 고성으로 업무방해를 하고, 사람을 다치게 한다는 등 말도 안되는 억지 주
장을 벌이고 있다. 우리의 집회는 신고하에 합법적으로 이루어지는 정당한 행
위다. 말도 안되는 억지는 그만 부리고 정정당당히 우리와 협상 테이블에 나
와 협상하여야 할 것이다. 이어진 지부장님의 투쟁사에서는 비정규직 싸움에
서 동지들의 분신과 자결에도 바뀌지 않는 자본을 규탄하며 노조와 회사가 같
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자본이 찾아야 한다며 우리는 강고한 정신으로 제2의
공세적인 투쟁으로 이 투쟁 승리 하자고 말했다.
일부동지들은 오전에 브이디오에 우리의 현실을 알리고 연대를 호소하는 선전
전을 다녀왔다.
오후 3시에는 노동부 타격을 강행하였다 노동부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행하
지 아니하고 자본의 편에 서서 노동자의 아픔을 외면하고 자본의 꼭두각시 인
양 행동한 것에 대해 노동부를 규탄하고 공정하게 다시 조사하라고 촉구 하였
다.

앞으로의 투쟁은 더욱 강고하게 전개해 나아갈 것이다.
동지 여러분들의 관심과 연대 부탁드립니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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