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56번 : 1.22 노숙인 사망에 대한 대책논의모임 제안 |
|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
등록: 2005-01-28 15:11:39 |
조회: 148 |
1.22 노숙인 사망에 대한 대책논의모임 제안
민중의 복지와 인권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귀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 지난 1월 22일 노숙인 사망과 폭력사태는 노숙인에 대한 비인권적인 행위로
부터 출발했습니다. 또한 분노한 노숙인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채 시신
을 빼돌리려 함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폭력사태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상황요약참조)
2. 그러나 언론은 철도청의 노숙인에 대한 비인간적의 행위나 폭력사태까지 벌
어지게 한 경찰에 대해 책임을 묻기보다는 노숙인들의 난동, 시민들의 불편 등
을 중점보도하며 오히려 노숙인에 대한 편견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경찰은 폭력사태를 공안사건으로 규정하며, 적극 참가한 노숙인들을 모
두 구속수사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노숙인 연행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정부는 노숙인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은 안중에도 없으며, 서울시의 경우
강제보호방안을 대책으로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3. 빈곤사회연대는 이번 사태가 노숙인에 대한 인권침해뿐 아니라 빈곤으로 인
해 죽음에 이르는 빈곤계층의 인권의 문제라고 판단합니다. 공권력의 일방적
인 구속수사 방침, 언론의 편향적인 보도행태, 서울시의 강제보호대책에 대해
공동대응하며, 정부에 빈곤해결과 사회적으로 배제된 이들의 인간다운 생활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4. 1.22 노숙인 죽음에 따른 인권, 사회단체 공동대응을 위한 논의모임을 제안
드립니다. 모쪼록 귀 단체에서도 참석하셔서 공동실천의 계획을 함께 논의했으
면 합니다.
- 아 래 -
[1.22 노숙인 죽은 이후 공동대응을 위한 논의모임]
□ 일시 : 2005년 1월 31일(월) 오후4시 빈곤사회연대 사무실(4호선 숙대입구
역)
□ 논의내용
- 1.22 상황 및 경과보고
- 인권■사회단체 문제의식 공유, 입장 마련을 위한 논의
- 공동기자회견 제안 등 사업제안 및 논의
- 결정사항에 대한 역할분담 및 이후 논의 지속여부
* 논의모임 전 요청사항
- 예정했던 1월 27일 기자회견이 연기된 관계로 각 단체별로 성명을 발표해주
셨으면 합니다. 언론은 사망한 노숙인이나 비인간적인 행위들은 뒤로 감춘 채
노숙인들의 난동■시민들의 불편함, 불쾌함을 주로 보도하면서 오히려 노숙인
이나 쉼터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각 단체의 활동과 입장을 중심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성명을 발표해주시면 감
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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