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74번 : 금속노조 대덕사지회 투쟁보고 |
| 글쓴이: 대덕사노동자 |
등록: 2005-03-09 14:38:20 |
조회: 392 |
제목 : 금속노조 대덕사지회 투쟁보고
<권형근 사장의 비인간적인 작태를 투쟁으로 박살내자!!>

대덕사 경영진 권형근 사장은 아주 비인간적인 작태를 보이고 있다.
노동조합은 3월 6일, 권형근사장에게 "이주노동자에게 전기공급을 해주든지 다
른 숙소를 정해주든지 둘 중에 하나를 하라."고 분명히 요구를 하였다. 그러
나 대덕사 권형근은 노조의 이런 기본적인 요구를 묵살하고, 지금 이순간까지
도 시정하지 않고 여론의 질타를 받을 것을 두려워하며 서둘러 이주노동자를
귀국시키려 혈안이다.
이주노동자들의 임금, 퇴직금을 지급한다며 기본적으로 주는 명세표도 주지 않
아 정확히 계산이 되었는지 확인도 할 수 없고, 그동안 적치 되어있는 년월차
의 임금은 주지도 않고 송출회사를 시켜 서둘러 출국시키려 하고 있다. 권형근
의 이런 비인간적인 작태를 투쟁으로 박살내야 한다.
<자본의 나팔수 언론은 편파 왜곡보도를 중단하라!!>
자본의 나팔수 여론은 민주노총 죽이기, 민주노조 죽이기를 하고 있다. 대공
장 죽이기, 정규직 비정규직 갈라놓기에 이어 민주노조라면 조그만한 노동조합
이라도 노동조합을 죽이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여론은 현대자동차와 권형근의 입장만 연일 보도하고 노동조합의 입장은 단
한 줄의 기사도 나가지 않고 있다. 권형근은 노동조합이 강성이라서 회사가 망
했다고 막말을 지껄이고 있다.
대덕사지회는 그동안 변변한 복지시설도 없었고 심지어는 노사협의회 안건으
로 화장실 화장지를 지급해 달라는 것과 식당을 설치해달라는 것이 안건이었
다. 임금인상 또한 울산지부 지회 중 적게 오르는 편에 속해있었다. 대덕사지
회 조합원은 오로지 노동자의 자존심이 곧 나의 목숨이다라는 생각으로 투쟁해
왔다.
권형근은 그동안 노동조합을 자극하기 위해 모든 수단과 막말을 일삼아 왔다.
노동조합에게 무쟁의를 요구하고, 끝없이 현장통제를 하여 왔다. 노동자로서
노동자의 자존심인 노동조합을 지키기 위해 싸워 온 것이다.
사실이 이러한데도 언론과 권형근은 강성노조 때문에 회사가 망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노동조합이 강성이면 권형근은 그만큼 악질사업주라고 시인하는 것
이다. 이런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자본의 나팔수는 일방적으로 권형
근의 왜곡된 막말만 연일 보도하고 있다.
대덕사지회 조합원은 자본이 돈을 가지고 언론을 움직인다면 우리는 우리의 발
로 뛴다는 각오로 선전전을 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자본은 원하청 불공정거래를 시정하라!!>
현대자본은 원하청 노동자들의 피와 땀을 착취하여 세계 굴지의 자동차 회사
로 발전했다. 현대자본은 하청에게 CR3라는 공갈로 그들의 배를 불려왔다. 더
이상은 부품사 노동자들의 피와 땀을 착취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대덕사지회 조합원은 이 투쟁을 단순히 우리 조합원의 고용보장을 넘어 앞으
로 있을 부품사 구조조정을 막고 원하청불공정거래를 단절 시키겠다는 투쟁으
로 보고있다. 부품사 노동자들 또한 대덕사 투쟁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지지와
연대를 하여 부품사 구조조정을 지금 파탄내고 전체 노동자의 고용을 보장하
는 투쟁에 나서자!!
<투쟁일정>
매일-대시민선전전
매일-아침 출근 1인시위
3/8-권형근규탄 KMC앞 집회 11시
3/10-권형근규탄 KMC앞 집회 11시
3/16-현대자동차 정문앞 집회 17시30분
3/23-현대자동차 정문앞 집회 1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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