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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3번 : 울산플랜트노조 노동기본권 4.15(금)10:00 탄압실태발표회 제안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등록: 2005-04-14 09:58:10 조회: 173
울산플랜트노조 노동기본권 4.15(금)10:00 탄압실태발표회 제안 
 
 
■ 수신 : 제 단체
■ 제목 : 울산건설플랜트노조 노동기본권 탄압실태 긴급발표회 제안
■ 날짜 : 2005. 4. 13.
■ 문의 :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정책국장 윤 애림(018-568-1158)

1. 민주화와 노동해방을 위해 애쓰시는 귀 조직에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2. 지난 3월 18일부터 울산건설플랜트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여 ‘하루 8시간 
노동’, ‘안전장비 지급’, ‘식사제공 및 탈의실 등 확보’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울산건설플랜트노조는 울산의 석유화학단지, 여천공단 등에서 건
설․유지․보수 일체를 담당하고 있으며, SK 등의 원청으로부터 하도급을 받
은 전문건설업체를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플랜트노조의 요구
가 최소한의 권리보장을 담은 것이고 합법적인 파업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
하고, 파업 첫날부터 경찰병력이 SK 등 주요사업장에 상주하면서 파업 3일차부
터 매일 노조 지도부에게 소환장을 발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8일에는 울산
시청 항의방문을 진행하던 중 참여 조합원 825명을 전원 연행하고 현재까지 구
속자 9명, 불구속입건자 110명이라는 초유의 탄압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3. 울산건설플랜트노조의 투쟁은 비정규직 중에서도 처지가 가장 열악한 건설
일용직노동자들이 최소한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투쟁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
습니다. 실제 노조의 요구사항도 ‘하루 8시간 노동’, ‘유급휴일’, ‘최소
한의 안전장비 지급’, ‘식사장소와 탈의실의 보장’이라는 너무나도 인간적
인 외침을 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SK등의 원청업체와 전문건설업체는 이유
도 없이 단체교섭을 거부하면서 조합원에 대해서는 블랙리스트작성, 사업장 출
입금지, 해고 등 탄압만을 일삼고 있습니다. 더욱이 검경은 합법파업을 ‘정치
적 이념에 조종되고 있는 불법파업’이라 매도하면서 초유의 탄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울산건설플랜트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알려내면서 비정규직 노동기본권을 
말살하려는 정부와 검경, 원청업체에 대한 공동대응을 모색하기 위하여 다음
과 같이 탄압실태발표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귀 단체의 참여를 요청드리는 바
입니다.

= 다  음 =

울산건설플랜트노조 노동기본권 탄압실태발표회

▶ 일시 : 2005년 4월 15일(금) 오전10시
▶ 장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중앙일보사 맞은편)
▶ 주최 : 건설연맹, 비정규노동법공대위와 인권단체 사회권전략팀, 빈곤사회
연대 참여단체 중 취지에 동의하는 단체 연명
▶ 진행
- 울산건설플랜트노동자 실태발표와 요구 해설
- 검찰과 경찰에 의한 노동기본권 탄압실태 발표
- 비정규직 건설노동자의 노동권 확보를 위한 요구
▶ 발표회 이후 국가인권위원회로 이동하여, 인권위의 직권조사 등을 요청하
는 면담을 가질 계획입니다.

정규표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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