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66번 : [성명서] 경찰과 주택공사는 또 살인을 부르는가? |
|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
등록: 2005-06-08 16:06:46 |
조회: 254 |
[성명서] 경찰과 주택공사는 또 살인을 부르는가?
[성명서] 경찰과 주택공사는 또 살인을 부르는가?
지난 4월 16일 경찰과 주공의 무리한 수청동철거주민들의 농성현장에 진입으
로 용역청년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 또한 용역회사 직원의 사망원인도 거짓으
로 왜곡시켜 철거민들을 극악한 폭도로 매도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농성현장에 단수, 단전은 물론 기초생필품 조차도 제한하여
인간으로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극한 상황으로 수청동철거주민들을 몰고 갔
다.
시간이 지나면서 경찰의 거짓이 드러나고 철거주민들의 강고한 의지가 흔들리
지 않자, 궁지에 몰린 경찰은 사제새총까지 동원하고 일반인들이 도저히 납득
하지 못하는 철거민들을 향해 골프까지 치는 작태를 서슴치 않았다.
경찰은 이에 그치지 않고 포천에서 폭력전과자인 수배자와 골프까지 하다가
징계를 당한 경찰서장을 화성경찰서에 배치하고, 이런 문제가 있는 화성경찰서
장은 기만적인 협상을 제안하고 뒤에서는 경찰특공대를 동원하여 침탈훈련을
하고 있었다.
6월 7일 경찰은 침탈 명분을 쌓기 위한 기만적인 행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
고 있었다. 용역업체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철거주민들을 범죄자로 규정하
고 조속한 진압을 요구하는 한편 내용도 없는 5자 협상의 자리에서 경찰과 주
택공사는 변화된 입장없이 철거민들에게 책임을 돌리는가 하면 뒤이어 경기경
찰청장의 기자간담회를 배치하여 철거민들에 대한 강제진압을 공개하는등 수청
동 철거민들에 대한 강제 침탈의 명분과 수순을 밟은 것이다.
경찰은 이런 상황을 의도적으로 연출하여 금일 강제침탈에 의한 일련의 불행
한 사태에 대해서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한다.
- 땅 투기에 앞장선 주택공사를 비호하는 경찰은 철거민농성현장의 침탈을 즉
각 중단하라!
- 검찰은 살인누명을 쓰고 있는 수청동철거주민들의 구속수사를 철회하라!
- 주택공사는 수청동 철거민 문제의 1차적 책임을 지고 철거민들의 요구를 수
용하라!
2005.6.8
수청동철거민투쟁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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