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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1번 : [성명서] 폭력침탈 자행한 경찰을 강력 규탄한다!!!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등록: 2005-06-09 15:27:32 조회: 204
[성명서] 폭력침탈 자행한 경찰을 강력 규탄한다!!! 
 
 
[성명서] 폭력침탈 자행한 경찰을 강력 규탄한다!!! 

6.8일 주택공사의 반민중적인 개발철거정책에 맞서 주민들의 주거권쟁취를 위
한 농성 54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오산시 수청동 철거민투쟁 현장은 경기도경
과 화성경찰서의 무자비한 폭력침탈이 자행되는 전쟁터였다. 

경 찰은 농성철거주민 30명에 대한 철거농성장 진압을 시도하면서 무려 2400명
에 이르는 경찰병력과 대테러진압부대인 경찰특공대 50명, 대형크레인2대.포크
레인 2대. 소방차13대에 헬기까지 동원한 사상초유의 무자비한 폭력침탈을 자
행하였다. 

그 결과 농성주민들 다수가 경찰이 휘두른 곤봉등에 맞아 부상자가 발생하 
였고 그중 3명은 현재 병원에 입원치료중인 상태다 

이는 그간 주택공사의 반민중적이며 폭력적인 철거정책에 맞서 기본적인 주거
권쟁취를 요구하며 투쟁해온 철거주민들에 대하여 휘두른 공권력의 무자비한 
폭력성을 스스로 확인시켜 준것이다. 


이 날 침탈은 그간 침탈 명분을 쌓기 위한 기만적인 행태속에서 용역업체에 대
한 기자회견을 통해 철거주민들을 범죄자로 규정하고 조속한 진압을 요구하는 
한편 내용도 없는 5자 협상을 주선하며 단 두차례의 공식협상 결과를 놓고 결
렬을 얘기하며 변화된 입장없이 철거민들에게 책임을 돌리는가 하면 뒤이어 경
기경찰청장의 기자간담회를 배치하여 철거민들에 대한 강제진압을 공개하는등 
수청동 철거민들에 대한 강제 침탈의 명분과 수순을 밟아온 과정속에서 이루어
진 것이다. 


경찰의 이러한 이중적이며 기만적인 행태속에서 불과 30여명에 이르는 철거민
들에 가한 무자비한 강제진압은 철거주민들의 기본적 주거권요구를 공권력으
로 짓밟고 유린한 폭력적 침탈,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 에 수청동 비대위는 수청동 사태해결을 위한 진지한 해결노력과 접근없이 
기만적이고 형식적인 협상을 얘기하며 테러진압목적인 경찰특공대와 막대한 
인.물적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무자비한 경찰의 진압작전은 반민중적이며 반인
권적 작태일뿐 아니라 공권력의 무자비한 폭력침탈 만행으로 규정하며 이를 강
력 규탄한다. 

2005.6.9 

수청동철거민투쟁비상대책위원회

정규표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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