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51번 : 7.10 평화대행진은 아름다운 ‘시작’입니다 |
|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
등록: 2005-07-29 10:51:47 |
조회: 255 |
7.10 평화대행진은 아름다운 ‘시작’입니다
더 큰 평화의 물결을 만들어냅시다.
- 7.10 평화대행진은 아름다운 ‘시작’입니다. -
우리는 고향땅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절박한 마음, 그리고 미국의 전쟁위협에
반대하고 한국의 전쟁기지화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의 소망을 담아 7.10 평화
대행진에 참여했습니다. 팽성주민들은 행사 100일 전부터 날짜를 꼽아가며 기
다렸습니다. 30일 전이 되자 촛불행사장은 온통 행사에 대한 한편의 우려와 한
편의 기대로 가득찼습니다. 7월 10일, 행사장인 대추초등학교를 향해 끊임없
이 이어지는 참가행렬을 보며 주민들은 기쁨의 탄성을 질렀습니다. 7.10 평화
대행진은 팽성주민들의 타는 가슴에 쏟아진 소나기였습니다.
주민들은 그렇게 ‘많은’ 시민이 모인 것에 놀랐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시민이 모인 것에는 더 놀랐습니다. 경험도 이념도 나이도 성별도 하는 일도
사는 곳도 취미도 종교도 다른 그 많은 능동적 시민들이 “힘내세요!” 건네주
는 인사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7월 10일 참여하지 못한 분들도 각자의 방식으
로 최선을 다해 함께하셨습니다. 그렇게 7.10 평화대행진은 정의와 평화를 사
랑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연대의 자리였습니다.
우리는 이 힘을 모아서 여전히 험난한 장래에 대비해야 합니다. 미국은 힘[폭
력]을 과시하며 전쟁위협을 일삼고 있고, 한국 정부는 한미동맹이라는 불행한
관계 아래 주한미군의 신속기동군 체제 정착에 협조하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습
니다. 폭풍의 핵 속에 살고 있는 평택주민들은 물론 한반도 민중, 동북아 민
중 전체의 삶이 전쟁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평택주민들과 우리 모두는 그런 의미에서 어떤 차이도 없습니다. 오히려 한 배
를 타고 있는 같은 운명의 존재들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농민들의 농토를
강탈하려는 정부의 토지수용 절차는 계속 진행중이고,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
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전쟁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이
미 전쟁터에 살고 있다는 점에서도 팽성주민들과 어떤 차이도 없습니다.
험난한 장래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지역과 국경을 뛰어넘는 능동적 시민들
과 그들의 역량에 호소합니다. 팽성/평택주민들, 7.10 평화대행진 참가자들,
정치적 이념과 종교적 차이를 뛰어넘어 - 그러한 차이가 행동을 제약하는 원인
이 되지 않는 조건을 만들 것을 전제합니다. - 야만을 물리치며 시민문명을 향
해가는 실천에 함께합시다. 평택미군기지 확장 반대 투쟁의 거대한 물결을 만
들어냅시다.
유랑단 평화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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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
"범국민대책위원회, 하반기 주요핵심사업"
▶평화기행(기지순례)
▶교육 및 강연
▶주요사업
- 710대회 참가자 1인5명 평택지킴이 모집
- 플래시, 동영상 등 공모전
- 일방적 강제토지수용안 철회 국회청원운동
- 전국해외 미군기지 대책위 연대사업
- 정태춘 박은옥 평택지키기 평화콘서트
- 각계각층 평화의 땅 기증 사업
- 전국도보순례
- 생명과 평화의 땅 평택지키기 범국민 농활
- 각계각층 행동의 날
- 백악관, 청와대 평화의 편지보내기
▶주요일정
◇ 8/8 : (가칭)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와 반전평화결의대회
◇ 9/3 : 주민 촛불 1주년 문화제
◇ 9/8 : 전국동시다발 미군기지 앞 집회
◇ 10/23 : (가칭)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결의대회
◇ 11/27 : (가칭)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결의대회
◇ 12월 또는 1월 : 범국민 평화문화제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상임공동대표 : 김용한, 김지태, 문정현, 오종렬, 정광훈, 한상렬, 홍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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