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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번 : 한국통신계약직노조 투쟁승리와 한국통신 규탄 집중집회
글쓴이: 한통계약직노조 등록: 2002-03-13 11:50:35 조회: 1177
           ◇한국통신계약직노조 투쟁승리와 한국통신 규탄 
집중집회◇

단 한치의 흔들림 없이 달려온 파업투쟁 455일. 정부와 한국통신의 계약직 노
동자 죽이기에 맞서 온몸으로 투쟁해 온 기나긴 나날들. 적들은 우리가 지쳐 
떨어져 나가기만을 기다리며 버티기와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
코 물러설 수 없습니다. 한통자본의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예로 살아오던 
우리가 파업의 깃발을 움켜쥘 수 있었던 이유는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절박함
이었습니다. 지금 물러선다면 또 다시 우리는 자본의 노예가 되어 그렇게 살아
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기에 우리는 더더욱 물러설 수가 없습니다. 아니, 고인
이 되신 한승훈 동지와 반신불구의 몸인 이동구 동지, 그리고 파업투쟁의 승리
를 확신하며 차가운 교도소에서 우리들을 믿고 계실 홍준표 위원장님을 위해서
라도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2001년 3월 14일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투쟁을 자신의 투쟁으
로 받아들이고 뜨거운 동지애로 한국통신 분당본사 앞에 모인 전국의 수많은 
동지들. 우리들의 힘찬 투쟁에 놀란 한통자본과 자본의 충실한 개인 경찰들은 
우리의 투쟁력을 깨뜨리기 위해 미친개 마냥 방패와 곤봉으로 우리의 대오를 
짓밟으려 했지만 우리의 강철같은 연대투쟁으로 전혀 물러서지 않고 싸웠던 
그 날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헌신적인 동지들의 연대와 힘찬 투쟁을 
통해 우리의 파업투쟁이 외로운 투쟁이 아님을, 승리할 수 있는 싸움임을 확신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힘찬 싸움을 결의하려 합니다. 우리에게 남아 있는 모든 힘을 모아 한통
자본과의 목숨을 건 전쟁을 시작할 것입니다. 전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름
을 걸고 반드시 승리해서 현장으로 돌아가겠다는 결의를 다잡는 자리에 동지들
의 연대를 요청합니다. 언제나 한통계약직 투쟁을 지지하고 엄호해주었던 모
든 동지들!! 꼭 함께 해주셔서 저희들에게 힘을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단결! 
투쟁!



                 ◇한국통신계약직노조 투쟁승리와 한국통신 규탄 집중집
회◇

  □ 주 최·주 관 :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

  ♧ 일시: 2002년 3월 15일 14:00시 

  ♧ 장소: 경기도 분당구소재(한국통신 본사 앞)

  ♧오시는 길: -지하철 3호선 분당선 행 백궁역 하차 후(한통본사 안내 팻말 
있습니다.) 
               -한국통신 본사 방향, 도보 약 15∼20분정도 소요 
               -강남역에서는 분당행 버스에 승차
                분당 E-마트 앞 하차(한국통신 방향 도보5분), 한국통신 본
사 앞 하차. 

☞ 문의: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합 사무실: 02) 2236-3800
                                      대외협력국장(016-875-6977)

 [안내 지도 보기]


                                                             2002. 3. 12
  
                                                    한국통신계약직노동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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