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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
회 소속단체를 포함한 전국
외국인이주노동자 상담지원단체들은 7월 20일 ‘산업연수제도철폐투쟁본부’
(이하 연수철폐투본)를 구성하고, 정부의 ‘외국인력제도개선대책’에 대하여
‘즉각철회’와 ‘노동허가제 실시’를 요구하며 22일부터 항의농성에
돌입했다.
연수철폐투본은 이주노동자 50여명과 함
께 항의농성투쟁을 시작하며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오로지 차별받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지원업무
를 헌신적으로 해 왔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더 이상 이주노동자
지원업무를 수행해야 할 의의가 없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부끄
럽다”며 이주노동자 지원업무 중단을 결의했다.
연수철폐투본은 이번 대책이 ‘탁상공론
일 뿐 아니라 부도덕하고 비열한 조치’임을
밝히며 정부에 대해 강경투쟁을 선언했으며, 외국인이주노동자, 시민사회단체
와 함께 대대적인 투쟁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