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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번 : 명동성당 농성 속보 2호
글쓴이: 노동과평등 등록: 2002-07-24 22:43:47 조회: 734

 제2호
2002.7.24

 

산업연수제도 철폐투쟁본부  tel 756-7461, 756- 7445  jcmk at chollian.net  http://jcmk.org  

  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 회 소속단체를 포함한 전국 외국인이주노동자 상담지원단체들은 7월 20일 ‘산업연수제도철폐투쟁본부’ (이하 연수철폐투본)를 구성하고, 정부의 ‘외국인력제도개선대책’에 대하여  ‘즉각철회’와 ‘노동허가제 실시’를 요구하며 22일부터 항의농성에 돌입했다.  

연수철폐투본은 이주노동자 50여명과 함 께 항의농성투쟁을 시작하며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오로지 차별받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지원업무 를 헌신적으로 해 왔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더 이상 이주노동자 지원업무를 수행해야 할 의의가 없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부끄 럽다”며 이주노동자 지원업무 중단을 결의했다.

연수철폐투본은 이번 대책이 ‘탁상공론 일 뿐 아니라 부도덕하고 비열한 조치’임을 밝히며 정부에 대해 강경투쟁을 선언했으며, 외국인이주노동자, 시민사회단체 와 함께 대대적인 투쟁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오전 10시 집회를 갖고 투쟁의식을 다진 연수철폐투본 농성자 60명은 거리선전전을 마치고국무총리 면담을 위해 광화문 정부종합청사를 찾았다.  그러나 청사를 방문하여 면담신청을 하기도 전에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전경에 포위되었다.  농성자는 면담을 요구하며 연좌시위를 벌여 대표자 5명을 들여보냈다.  그러나 국무총리서리를 대신하여 면담을 약속했던 해당 국 장은 대표단에게 “만날 가치가 없다”는 등의 망언을 하며 면담을 기피했다.  이에 대표단은 연수철폐투본의 입장을 제대로 전달하기 어렵다고 판단하 여 면담을 거절했다.  기만적 외국인력정책을 발표하여 온 국민과 이주노동 자를 분노에 떨게 한 정부는, 바른 정책을 요구하기 위하여 방문한 연수철폐투본을 다시 한번 기만하는 비열한 작태를 보였다.

연수철폐투본은 이에 굴하지 않고 정부가 연수제도를 철폐하고 노동허가를 실시할 때까지 투쟁을 지속할 것이다.

국무총리 면담 재요구 투쟁 : 7월 25일(목) 오후 3 시, 광화문 정부청사

  천안임마누엘선교회

  천주교의정부이주노동자상담소

  한국 CLC 부설 이주노동자인권센타

  (총 39개단체)

 10시

 시작집회 - 명동성당 들머리

 10시 - 12시

 거리캠페인 - 영등포역/탑골/대학로
           &nb sp;        서울역/동대문운동장
 1인시위 - 광화문 정부청사앞

 2시 - 6시

 국무총리 항의방문

 7시

 마무리집회 - 명동성당들머리

* 산업연수제도철폐, 노동허가쟁취 총력투쟁집회가 7월 27일 오후 4시 명동사거리에서 개최됩니다.
   함께 투쟁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산업연수제도철폐, 노동허가쟁취 총력투쟁집회가 7월 28일 오후 3시 명동성당에서 개최됩니다.
   함께 투쟁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성장을 지지방문하시는 분들은 오전10시 집회와 오후 7시 집회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의 투쟁계획 참조)

 * 투쟁기금을 모금하고 있습니 다.
주택은행  488401-01-013648  (이란주) 

   산업연수제도 철폐투쟁본부 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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