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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21번 : [평택소식] 500일 촛불행사 + 대추리에 평화텐트촌이 생겼어요.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등록: 2006-01-23 14:38:11 조회: 367
[평택소식] 500일 촛불행사 + 대추리에 평화텐트촌이 생겼어요.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 생명과 평화의 땅을 지키는 평택지킴이 소식_25호   
[ 2006. 1. 18 ]
 

   
 
'팽성주민 트랙터 순례단'이 12일간의 대장정 마치고,
500일 기념 촛불행사에 함께 하였습니다.

 


<사진: 코리아 포커스>


<사진: 평화바람>
 1월 14일 대추초등학교에서 팽성주민촛불 500일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 행
사 중간에 트랙터 순례단이 들어오자, 참여한 모든 사람이 함께 환호성을 지르
며 순례단을 반겼습니다. 사람들은 순례단의 손을 꼭 잡으며 눈시울을 붉히기
도 하였습니다. 순례단은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13일 순례단은 전국을 돌고 광화문 미대사관으로 가려고 서울입성을 준비했으
나 안성에서 트랙터가 경찰에 막히는 바람에 하루를 꼬박 노숙농성을 진행하기
도 하였습니다. 전국을 돌고 오신 순례단 동지들 고생많으셨습니다.!! 

 

<관련기사>
+ 12일간 2천키로 '트랙터 대장정'
+ 1차순례 마무리 트랙터 팽성으로
+ 미군기지확장저지 500일째 촛불 밝힌 대추초등학교
+ 미군기지반대 120km 순례마친 김지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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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평택미군기지반대를 위한 국제공동행동 진행 

 


<사진: 민중의소리>
 1월 13일 주민촛불 500일 맞아, 해외에서도 평택미군기지확반대 국제공동행동
이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헤노코 행동, 일본 자유법조단, 일본아시아공동행동(AWC), 인도네시
아 JKB(전국문화활동가네트워크), 하와이, 비에케스 미해군 훈련장 폐쇄, 비에
케스 이즈마엘, 이탈리아, 필리핀 바얀에서 연대사를 보내주셨고, 각국의 미대
사관과 한국대사관앞에서 항의행동도 하였습니다. 
+ 각국 연대사 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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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리도두리에 평화촌이 만들어졌습니다.

 


<사진: 평화바람>


<사진: 민중의소리> 
 1월 11일과 16일 두 번의 기자회견 이후 빈집입주와 텐트촌건설 등 대추리도
두리에 평화촌을 만드는 행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대추초등학교 맞은편에는 협의매수를 하고 나간 빈집을 활용하여 지킴이 안내
소가 개설되었습니다. 안내소에는 찻집,사진관, 헌옷가게 등이 함께 문을 열었
습니다. 그리고 마을 빈집에서 수거한 물건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재활용센터
도 생겼습니다. 또한 대추리 입구에 쳐진 텐트에는 윤용배 범대위 공동집행위
원장이 첫 번째로 입주하였습니다. 

민변, 수원여성회, 평택대책위,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등에서도 빈집에 입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1월 24일부터는  정태춘씨를 비롯한 문예예술인들이 대
추리도두리 마을에 벽화그리기, 비닐하우스 콘서트, 주민초상화 그리기 등의 
행사도 진행합니다. 

많은 학생, 노동시민사회단체분들께서도 매일 매일 대추리를 방문하셔서 마을 
순찰과 대추리를 지키기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계십니다. 
 
 
 
 
 


   
 


어제 18일 오전에 대추리에서 한집이 이사를 갔습니다. 이사를 가는 집주인은 
자기의 집을 부시고 나갔습니다. 유리창을 깨고, 돈이 될 만한 창문 샷시를 뜯
어 갑니다. 대추리 주민들은 말리지도 못하고 그 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대추리에는 떠나는 사람도 있지만, 새로 이사를 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대추
리와 도두리 주민들의 새로운 이웃인 그(녀)들의 이야기입니다. 이땅을 지키
기 위해 이곳에 터를 잡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함께 들어보실래요? 

 

 
협의매수 이후 이사를 가서 버려지는 빈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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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을 지키겠다는 마음과 텐트만 있으면 누구나 하룻밤 묵고 갈 수 있습니
다.
주민들은 지난 3년간 일관되게 기지확장에 따른 강제토지 수용에 반대해 왔습
니다. 하지만 정부는 강제 대집행이라는 이름으로 강압적이고 폭력적 방법으
로 주민들을 쫓아내려는 의도를 멈추지 않고 있고, 그 시간이 시시각각 다가오
고 있습니다. 이 문제의 심각성을 국민들이 알아야 합니다. 팽성주민들은 올 
봄에도 이 땅에서 농사를 짓겠다는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결코 미군부대가 
들어설 수 없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이 땅을 지키겠다는 마음과 텐트만 있으
면 누구나 하룻밤 묵고 갈 수 있습니다. MT장소로, 아이들 현장학습 체험장으
로도 제격입니다. .... 16일 기자회견장에서 윤용배


 


 
지킴이네 문간방에 둥지를 튼 사진관집 아낙입니다.
노인정 뒤편 초록색 대문 집, 지킴이네 문간방에 둥지를 튼 사진관집 아낙입니
다. 재작년 처음 대추리에 와 보고 너른 들판 옆에 이웃한 미군 기지를 보고
는 깜짝 놀랐더랬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붕붕거리며 가정집 위를 날아다니
는 헬기와 비행기, 유원지마냥 훤하게 어둠을 밝힌 기지의 불빛들. 무섭기도 
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어르신들 덕분에 용기가 난답니다. 매일 저녁 열리는 
촛불 집회는 재미있고도 감동적인 자리입니다. 마치 대추리가 나의 지킴이가 
되어 준 것만 같습니다.

 

인천공대에서 왔어요. 대추리 영농단 사는 범철입니다.
지난 5일부터 방학이고 여건이 되어 대추리에 내려왔습니다. 이곳에서 3차 평
화대행진까지 촛불행사나 평화대행진에 필요한 것을 준비하고 함께 마을주민들
과 지낼예정입니다. 일단 조금이나마 미군기지확장을 저지하는데 도뭉을 줄 
수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미군기지를 막아내는 그날까지 열심히하려 합니다.

 

자두의 대추리에서의 하루...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했다. 국은 **이 끓였다. 참송이 버섯으로 담박
하게 끊여낸 사찰음식이었다. 오전에 자전거를 수리했다. 녹슨 체인에 기름칠
을 하고 브레이크도 손봤다. 타가가다가 세안이를 만났다. 뒤에 태우고 마을
을 돌아다녔다. 오후에는 병철이하고 대추리하고 경주를 했다. 재미있었다.
 

 
 
 
 


   
 
1월의 주요일정

 
1월 21일(토) 독립다큐<팽성은 우리땅> KBS2 열린채널 방송
                     방영시간: 오후 1시 10분, 감독: 푸른영상 정일건 

 

1월 24일(화) <문예인 공동행동 공동선언 기자회견 및 나의 깃발세우기
>                  장소 및 시간 : 추후공지
 
 
 
 




 평택 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전화 031-657-8111 / 홈페이지 :http://antigizi.or.kr
이메일 : ufo-01 at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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