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4번 : 상습적 폭행주범 대우조선, 오늘 증권거래소 집회에서도 자행 |
| 글쓴이: 대조투쟁실천단 |
등록: 2002-08-15 00:28:01 |
조회: 911 |
상습적 폭행주범 대우조선, 기업설명회에 들어가려는 실천단 동지를 구둣발로
폭행!
오늘 오후 4시 여의도 증권거래소 앞에서 대우조선노조투쟁승리와 노동자건강
권쟁취를 위한 실천단 주최로 대우조선규탄 집회가 열렸다. 오늘 집회가 열린
증권거래소 신관건물 21층에서는 대우조선 정성립 사장이 나와 투자자들에게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가 있었으며, 이에 민감해진 대우조선
해양에서는 직원들을 동원하여 증권거래소 주변을 돌아다니며 집회대오의 동정
을 점검하고 기업설명회에 참관하려던 산보학연과 철폐연대 그리고 노동자의
힘 동지들을 아무런 이유없이 엘리베이터로 밀어넣어 쫓아내었다. 이에 분노
한 집회를 마친 모든 대오는 증권거래소 안으로 진입하였으며 아무런 제지의
이유없이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억지로 통제하며 급기야 여성동지의 가슴을 밀
치고 계단으로 들어가는 동지들을 구둣발로 폭행하는 만행이 발생하였다.
이같은 상황은 정보과형사와 직원등이 엘리베이터를 막았고 결국 몇 명의 동지
들이 계단을 통해 21층 행사장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러자 갑자기 대우조선 직
원들이 계단으로 통하는 입구를 닫고 세명의 동지들을 겹겹이 에워싼채 '기업
설명회는 초청된 사람만 오는거다, 초청받았느냐'며(아무나 들어갈수 있음) 동
지들을 계단으로 밀어부쳤으며, 이 과정에서 여성동지들은 대우조선 직원들에
게 손목을 쥐어잡힌채 주먹으로 위협당했고 대우조선의 회계과 직원은 구둣발
로 남성동지를 마구 폭행하였다. 뿐만아니라 1층에서 제지를 뚫고 엘리베이터
로 올라온 동지들이 폭행에 항의하자 폭행당사자들은 그런일이 없었다며 발뺌
하며 급히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려 하였으며 이를 막고 사과할 것을 요구
하자 반말을 찍찍까는 작태를 서슴치 않으며 오히려 오늘의 사태로 주가가 떨
어지면 책임지라고 큰소리쳤다.
정말 어이없고 무식한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의 작태에 분노한 대오는 거세게 항
의하며 싸웠으며 노동자의 목숨과 피로 쌓아올린 대우조선의 생산성 향상의 현
실을 폭로하고 구호를 외치며 우리들의 요구를 선전했다. 거제에서나 서울에서
나 상습적인 폭행주범의 전과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파렴치한 대우조선의 작태
가 다시한번 재현된 것이다.
세계 1위를 달리는 대우조선의 기업설명회, 본질은 구조조정을 통한 노동자들
의 죽음과 건강권파괴로 얻어진 피의 성과!
'대우조선해양은 구조조정으로 고정비가 감소해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다' 근래
에 들어 경제면에 자주 등장하는 애널리스트들의 대우조선에 대한 평가이다.
그렇다. 말 그대로 대우조선은 구조조정 이후 계속적으로 현장을 통제하고 노
동조합 활동을 와해시키면서 노동자를 말그대로 노예처럼 부려먹고 있다. 2인
1조 작업을 1인 1조로 돌리면서 중대재해로 사망한 노동자가 일년에 11명이나
발생했다. 대우조선 노동자의 80%이상이 근골격계 직업병에 걸려 허덕이고 있
다. 그럼에도 오늘 투자자들을 불러모아 푹신한 의자에 앉아 앞으로도 계속적
인 구조조정과 노동강도강화를 통한 이윤을 극대화 하기위해 노동자를 쥐어짜
겠다고 말하고 있다. 더군다나 총 21척의 물량확보로 세계 시장 점유율 35%로
집단으로 직업병에 걸린 노동자들이게 해야할일이 많으니 더욱더 열심히 일해
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렇게 망신창이가 되어가며 열심히 일한 노동자들의 상태는 어떠한가? 그야말
로 다 죽어가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인사고과, 성과급제도등으로 경쟁심
을 부추기고 관리직들을 늘려 통제하며 노동자들에게 쟁위행위 찬반투표조차
제대로 할수 없도록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 이제 노동자들은 다 죽어
가고 있다고 말도하지 못할뿐아니라 이러한 회사의 노동자죽이기에 맞서 싸우
는 유일한 통로인 민주노조마저도 와해시키고자 대우조선은 미쳐있다. 오늘 기
업설명회에서도 대우조선은 뻔뻔하게 성과의 주역인 노동자들을 밟고 선채 그
들의 고통은 마치 없는 일처럼 외면하고 있었다. 오늘 집회에선 이러한 대우조
선의 작태에 분노하며 투쟁의 결의를 드높이는 발언이 이어졌다.
현장통제 분쇄하고 민주노조 사수하자!
대우조선은 아직까지도 4.4폭력사태 이후 산재은폐, 폭력탄압, 불법파견 등을
해결하지 않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노동조합에 업무방해와 손해배상을 계속적으
로 덮어씌우며 노동자들을 분열책동하고 위원장 및 구속된 간부들에게 2년6월
에서 3년까지의 실형을 선고하는 등 민주노조를 와해하는 일이라면 폭력과 불
법, 파렴치한 온갖 행위들을 서슴치 않으며 총동원 탄압하는데 혈안이 되어있
다.
하지만 거제의 대우조선에서는 힘겨움 속에서도 비를 뚫는 투쟁이 지속되고 있
다. 그리고 부산의 구치소에서는 실형을 선고받은 집행부 동지들의 굽힘없는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들은 다시한번 대우조선의 만행에 분노하며 대우조선노조의 투쟁이 멈추
지 않는한, 그리고 대우조선투쟁으로 인해 새롭게 세워지고 있는 전국의 노동
강도강화투쟁이 멈추지 않는한 계속적으로 연대투쟁하며 함께 싸워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동지들! 자본의 온간 탄압에도 노동강도강화저지에 선봉투쟁하고 있는 대우조
선 동지들에게 힘을 실어줍시다.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대우조선노조투쟁승리
와 노동자건강권쟁취를위한 실천단 활동은 계속됩니다. 동지들의 힘찬 연대투
쟁 바랍니다.
노동자들 다죽는데 수주1위 왠말이냐! 대우조선 규탄한다!
산재은폐 노조탄압 정성립은 자폭하라!
현장통제 분쇄하고 민주노조 사수하자!
구조조정 분쇄하고 노동자 건강권 쟁취하자!
대우조선 선봉투쟁 노동강도강화 저지하자!
강고한 연대투쟁으로 노동탄압 분쇄하자!
대우조선노조투쟁승리와 노동자건강권쟁취를 위한 실
천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