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86번 : ‘더 높이 더 멀리 더 힘차게’ 투쟁! |
| 글쓴이: 부지매 |
등록: 2006-04-06 07:12:03 |
조회: 518 |
‘더 높이 더 멀리 더 힘차게’ 투쟁!
(2006. 4. 5)

부지매가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면 시내한복판(허남식 선거사무실 앞)으
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책임을 회피하며 도망다니기 바쁜 허남식 부
산시장의 비열함을 질타하기 위해, 그리고 부산교통공사 경영진들의 잘못된 경
영혁신을 바로잡기 위해 사람들이 계속하여 부지매 노숙농성장으로 모여들었습
니다.
이제 대학생들(부산대, 동아대를 비롯한 경상대 총학생회 등 13개 대학 학생회
와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도 꿈틀 대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은 바로 우리 문
제"라며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부지매 노숙농성장을 찾아 지난 3일 ‘비정규직
법안 강행처리 반대와 부산지하철 비정규직 매표소 해고노동자들의 고용승계
쟁취를 위한 촛불집회’에 함께 하였습니다. 비정규직이라 하여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려야 하는 이 문제는 분명 부지매만의, 노동자들만의 문제는 아
니기에 이제 시민들과 학생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부산지하철 매표소 해고노동자들의 싸움엔 부산 지역을 뛰어넘어 전
국에서 지지를 보내오고 있습니다. 부지매가 고용승계되는 그날까지 함께 하
겠다고 여수, 전북, 서울, 인천, 대구, 울산 등 많은 곳에서 연대의지를 보내
왔고 직접 방문까지 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처럼 부지매를 향한 연대의 깃발이 더욱더 힘차게 쉴틈없이 나부끼고 있기
에 우리는 멈출 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한겨울 혹독한 시련을 견디며 어린 싹
을 틔우는 나무처럼, 그간의 혹독한 시련을 견뎌온 우리의 ‘원직복직’을 향
한 염원과 결의가 이제 절정을 향해 치닿고 있기에.

부산지하철 매표해고노동자들은 그 고지에 도달할 때까지 그리고 비정규직이
철폐되는 그날까지 ‘더 높이 더 멀리 더 힘차게’ 계속하여 진군할 것입니
다. 그리고 그 정상에 가는 길에 ‘청년실업 외면하고 비정규직 양산하는 허
남식 부산시장과 부산교통공사’를 끊임없이 규탄해 나갈 것입니다.
노숙농성 8일째, 일주일을 거리에서 나고 또 하루의 낯선 밤을 기다립니다.
오늘 밤도 뒤척이다 뜬 눈으로 새벽이슬을 맞게 되겠지요. 그러는 사이 생각
할 것입니다. 기필코 정든 일터로 돌아가리라고. 그래서 고마운 이들과 우리
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꼭 보답하리라고. 비정규직 철폐를 위
해 내일도 모레도 드높아진 결의 속에 힘차게 팔뚝질하며 그렇게 당차게 맞서
겠습니다.
고용승계 외면하는 허남식을 규탄한다.
비정규직 대량해고 부산시장 각성하라.
부산시의 책임이다. 고용승계 보장하라.
비정규직 철폐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항의 글 올리기]
부산시 바로가기
부산교통공사 바로가기
부산시장 홈페이지 바로가기
[부지매 활동 보
기]
부지매 바로가기
[부지매 집단해고 207일째 / 고용승계 투쟁 9개월째 / 천막농성 125일째 / 노
숙투쟁 8일째]
부/산지역 일반노조 지/하철 비정규직 매/표소 해고노동자 현장위원회 [부지
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