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804번 : 고용승계투쟁노동자 연대손길 '훈훈' |
| 글쓴이: 부지매 |
등록: 2006-04-14 07:15:52 |
조회: 375 |
고용승계투쟁노동자 연대손길 '훈훈'
지하철노조 투쟁지원금 지급, 민주노총 CMS 후원
전용모 기자
부산지하철 매표 비정규해고노동자들이 11일로 고용승계투쟁 213일차, 시청
앞 천막농성131일차, 허남식 시장경선준비사무소 앞 노숙농성14일차를 맞는
등 투쟁이 장기화되고 있다.
하지만 부산시와 교통공사는 다른 곳에 일자리를 알아봐주겠다는 형식적인
말 외에 정작 이들이 원하는 고용승계에 대한 대책은 전무하다. 한마디로 전례
를 남기지 않겠다는 것이다.

▲참가자들이 지난6일 서면 아이온시티앞에서 지하철비정규직 고용승계외면하
는 부산시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있다. © 민주노총부산본부
사정이 이렇게 되자 이들에 대한 연대방식도 집회참가에서부터 투쟁지원금 모
금까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3월11일부터 현재까지 한 달 동안 각종집회. 촛불문화제 등 참가인원이
2천여 명에 이른다. 매주 4,5백 명의 조합원들이 이들의 투쟁에 참가하고 있
는 셈이다. 단위사업장투쟁에 결합한 연대규모로는 보기 힘든 숫자다.
여기에 투쟁기금지원도 시작됐다. 먼저 부산지하철노조는 지난3일 중앙위에
서 결정한 3월 한 주치 352만원과 4월 한 달 치 8백64만원을 지하철매표해고노
동자들에게 지난6일 전달했다. 한 달 치 864만원은 해고자24명의 식대와 차비
등(1명당 36만원)에 필요한 액수다. 부산지하철노조는 이들의 투쟁이 계속되
면 중앙위를 열어 투쟁지원금 지급을 재차 결의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매표비정규해고노동자들의 고용승계요구에 부산시는 아무런 대답
이 없다.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는 지난10일 단위노조대표자회의를 열어 투쟁기금을 모
금하기로 결정했다. 조합원이 ‘CMS출금이체신청서’에 지원금액 등 소정의 내
용을 기록하면 해고노동자들의 투쟁이 끝날 때까지 매달 본인의 계좌에서 약정
한 금액이 출금되는 방식이다.
민주노총과 함께 민주노동당, 부산민중연대 등이 참가해 구성한 ‘부산지하철
비정규노동자 고용승계 대책위’차원에서도 CMS출금이체 투쟁지원금 후원회원
을 모집하고 있다. 부산지역일반노조 역시 전체조합원(500여명)을 대상으로 1
인당 5천원의 투쟁기금을 2달 동안 내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2006/04/11 [08:22] ⓒissu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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