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1캡슐당 25000~33000원으로 글리벡을 시판하고 있는 노바티스사
는 한국의 환자뿐아니라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환자들은 아예 글리벡에 대한 접
근조차 하지못하도록 약값을 강요하였습니다. 

한국의 백혈병, 위장관기저종양 환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주범, 노바티스.
미국, 일본, 유럽을 제외한 전세계 환자들의 생명을 아예 배제시키고, 세계의
약품 시장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일본, 유럽에서 최대이윤을 뽑아
내는데만 급급한 노바티스의 횡포. 수십년간의 수많은 과학자들의 공헌과 세금
으로 개발이 가능했던 글리벡을 특허권을 이용하여 환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
고 있는 노바티스를 규탄하기 위해 항의집회를 합니다. 글리벡 약가결정후 농
성에 돌입한지 14일째입니다. 노바티스에 저당잡힌 환자의 생명권을 쟁취하고,
초국적 제약사의 특허권으로 인한 횡포를 고발할수있도록 노바티스 앞 항의집
회에 집중해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03년 2월 6일 목요일 오전 11시 
장소: 노바티스 앞(여의도역 1번 출구 증권거래소 맞은편 동화증권 건물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