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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번 : [노동해방대선실천단]전국순회투쟁 1일차 활동보고
글쓴이: 노동해방대선실천단 [홈페이지] 등록: 2002-10-19 15:14:48 조회: 731
		  

  	  
10월 18일(금) 전국순회투쟁단 소식1호
		  

	  
		  
'민중연대 전선 강화! 민중경선 실 현! 노동자 민중 후보 건설!'을 위한 노동해방 대선실천단 전국순회투쟁이 18 일 그 닻을 올렸다. 노동해방 실천단은 18일부터 총회가 있는 26일까지 전국 곳곳의 투쟁하는 노동자 민중을 만나며, 11월 투쟁을 전국적 민중연대 투쟁으 로 발전시켜나가고 2002년 대통령선거를 노동자 민중의 단결된 투쟁, 전국적 전선 구축 속에서 정면돌파할 것을 선전 선동할 계획이다.

노동자는 투 쟁 속에서 단결을 배운다―금속노조 충남지부 세원테크지회
아침 공기를 뚫고 순회투쟁 도정에 오른 순회투쟁단은 첫 일정으로 현재 150여일째 결사 투쟁을 벌이고 있는 충 남 아산 세원테크 동지들과 결합하였다. 충남 아산 세원테크 지회는 살인적인 노동강도와 기본급 58만원의 저임금에 허덕이며 최소한의 인간적인 대우도 받 지 못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민주노조 사수를 외치며 힘차게 투쟁하고 있 다.
				  순회투쟁단은 세원테크 지회의 중식
집회에 힘차게 연대하여 세원테크 노동자들의 모범을 전국적인 투쟁으로 만들
어 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굵고 짧은 집회 이후 대오는 동지들이 마련한 식사
를 마치고 세원테크 동지들과 함께 망향휴게소노동조합 파업투쟁에 연대하기 
위해 달려갔다.

길은 투쟁을 나르고, 투쟁은 연대를 부른다-망향휴게소 노동조합 파업투쟁
휴게소에 들어서자 뽕짝메들리가 아 니라 철의 노동자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위치한 망향휴게소는 전날 (17일) 새벽 6시부터 파업투쟁을 힘차게 벌이고 있었다. 새로 대표이사가 된 김익성은 직원 4 명을 일방적으로 해고하고 입점업체에게 충성서약을 강요하면서 노조위원장을 해고하기 위하여 징계위에 회부하는 등, 노조를 파괴공작을 자행했다. 이에 노조는 임점업체 및 비노조직원 과 함께 전면적인 파업투쟁을 시작한 것이다.
북과 꽹과리로 순회투쟁단을 힘차게 맞아 주는 파업대오에는 투쟁의 열기와 승리의 의지가 넘쳐 나왔다. 투쟁의 열기는 마침 서 울 상경투쟁을 마치고 그곳을 지나가던 오리온전기 노동조합 의 투쟁대오가 결합하면서 정점에 달 했다.


순회투쟁단 이훈구 단장님 이 연대사를 힘차게 하고 있다.
				  

오리온전기 노동조합 투쟁 대오가 연대의 의지를 밝히고 있다.
				  

공무원도 노 동자다! 노동3권 보장하라!- 안산역 공무원조합 설립법 저지 선전전
공무원 노동자들은 지난 15일 정부 가 국회 상정하기로 결정한 공무원조합 설립법에 맞서 전국적 집중 투쟁을 시작하였다. 17일 1000 여명의 공무원노동자가 종로 곳곳을 누볐으며, 100여명의 노 동자가 행자부 장관실로 진격, 90여 명이 연행되었다.
공무원 노동자들은 18일부터 전국 방 방 곳곳에서 거점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노동해방실천단은 아산 세원테크 투쟁에 연대한 이후 4 시 30분 경부터 안산역에서 진행된 선전전에 연대하였다.

민주노조 건 설하자!-신명전기노동조합 투쟁
경기 안산에 위치한 신명전기 자본 은 정규직을 채용해야 할 자리에 일용직을 투입하면서 5명이었던 일용직이 현재 18명으로까지 늘렸 다. 그리고 6개월이나 체불된 연월차 수당 지급을 요구하며 20분간 작업거부를 하였던 노조원이 사측에 의해 부당하게 해고되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과정에서 노조 집행부가 사측의 징계 해고에 찬성표 를 던져 조합원을 해고시키고, 이후 원직복직을 요구하는 조합원 들을 제명, 징계한 것이다. 신명전 기 민주노동자회 한마음은 부당해고 철회와 민주노조 건설을 위한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순회투쟁단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 되는 신명 한마음회 동지들의 퇴근길 약식 집회에 결합하여 '부당해고 철회! 구조조정 저지! 민 주노조 건설!'을 외치며 힘차게 투쟁했다. 한마음회 동지들과 순회투쟁단 동지들은 집회 이후 간략 한 뒤풀이를 가졌다. 농성투쟁 중인 동지들과 한데 어우러져 라면과 김밥, 막걸리에 두부를 먹으 며 담소를 나누었고 이후 약식 문화제가 열려 대오의 흥을 돋구었다.

노동해방 대 선실천단 경기 지역 간담회
신명전기 동지들과의 짧지만 소중한 만남에 이어 안산 시내에 위치한 '안산 지역 현장 조직 건설을 위한 초동주체 모임' 사무실 에서는 지역 차원의 대선투쟁을 논의하는 감담회가 열렸다. 순회투쟁단 동지들과 함께 지역 내 의 현장-단체 활동가들이 모여 노동해방 대선실천단 활동 경과 및 전국공동투쟁본부 현황에 대해 보고 하고 지역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노동자의 힘 경기지역 대표 황금춘 동지께서 현재 지역 상황을 간략히 보고해주셨다. 지역 현장 활동가 대선토론회 요지와 함께 현장 에서 체감하는 대선투쟁의 분위기를 전달하셨다. 노동자들의 대선에 대한 전반적인 무관심하다는 것, 특히 활동가들이 대선투쟁에 대해 현장투쟁 현황과 선거 투쟁을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를 주 로 고민하고 있다고 발언하셨다.
이어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간담회 에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대선투쟁에 대한 논의가 잘 조직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번 대선의 정세적 의미는 무엇인지, 지역 내에서 대선투쟁 이 후의 성과를 어떻게 수렴해야 할지 를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 이후 안산 동지들이 준비한 간단한 뒤풀이가 이어졌고, 소주 한잔과 곁들여진 진솔한 토론과 평가발언이 이어졌다.
순회투쟁단 하루 활동평가

순회투쟁단 임상선
언제나 그렇듯 편하고 쉬운 방법이 아니라, 원칙을 지키는 싸움은 어렵고 힘든 것 같습니다. 순회투쟁단 첫날 우리는 우리의 입장 을 현장의 동지들과 함께 공유하는데 조금은 혼란해하고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보인것 같습니다. 하지 만, 이는 진정한 노동해방 사회를 일구어 내기 위해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치열 한 고민과 실험정신의 산물이라고 생각하기에 뿌듯했던 하루였습니다.
150여일째 상식으로 이해가 안되는 치떨리는 자본에 맞서 굳건한 노동자 연대의 모범을 만들어가는 세원동지들, 노동자가 하나임을 증명 하듯 서울 상경투쟁을 마치고 내려가던 금속노조 동지들이 우연히 들른 망향휴게소 노동조합의 투쟁하 는 동지들에게 힘을 붙돋우던 모습을 보면서 저에게 아직 좌절하기에는 이른 희망이 아직도 남 아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투쟁과정에 만난 한 동지는 저 에게 '대선투쟁 꼭 승리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노동해방대선실천투쟁단의 치 열한 고민과 연대투쟁으로 '이번 대선투쟁 반드시 같이 승리하자'라는 말을 듣 도록 남은 일정 열심히 하겠습니다.

순회투쟁단 김준범
오늘 세원테크 노동조합의 투쟁에 연 대하는 것으로 순회투쟁을 시작하였다. 150일을 맞게되는 여럽고 힘든 싸움에 서도 새롭게 투쟁의 결의를 보이시는 동지들을 보니 가슴이 뿌듯했다. 서원 동 지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안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망향 휴게소 노동자분 들의 투쟁에 동참했다. 동지들이 우리 실천단을 반기는 모습에서 다시 한 번 진정 이땅의 주인은 투쟁하는 민중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이동하여 안산 에 도착해 공무원노동자들의 투쟁에 동참했다. 동지들의 굳은 결의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이후 신명노동자들의 투쟁에 결합했다. 어용노조와 사 측에 힘겹게 싸우고 계신 신명 한마등 노동자회동지들의 밝은 얼굴과 환대를 받고 또 다시 진정 이 땅 희망은 바로 그분들 그리고 우리에게 있음을 확인했 다. 비록 바쁘고 힘든 하루였지만 민중의 해방은 민중의 힘으로라는 우리의 구 호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보니 참으로 가슴 벅찬 하루였다.
		    
		  
	  
				
재능교육교사노조 검찰청 항의집회

18일 오전 10시부 터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는 재능교육교사노조가 검찰의 '노동자성 부인' 결정에 대해 항의하는 집회를 가졌다. 검찰은 재능교육교사노조가 노동조합이 아닌 임의단체이고 노동자도 아니며, 단체협약도 무효라는 천인공노할 결정을 내렸던 것이다. 재능교육교 사노조와 학습지노조, 노동해방실천단,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등이 모인 가운데 가진 항의 집회에서 재능교육교사노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3년동안 활동해온 노동조합 을 부정한 검찰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였고 이후 1지부장, 3지부장의 투쟁사를 통해서도 검찰의 결정을 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사형선고로 규정하고 검찰의 만행을 규탕하였 다. 끝으로 재능교육교사노조의 선언과 검찰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노조 간부들이 부수는 퍼 포먼스로 끝을 맺고 시민선전전을 진행하였다.
				
한국까르푸노조 서울노동청 항의집회 및 한진관광면세점지부노조 서울역 연대 집회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청 앞에서는 까르푸노조, 캡스노조, 한진관광노조면세점 지부, 서울온천노조, 평등노조이주지부, CMC율동패, 천지태광 동지들, 학생동지 들, 노동해방실천단 등이 모인 가운데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는 까르푸 자본에 대해 제대 로 근로감독을 하지 않는 노동청 항의집회가 개최되었다. 서비스연맹 위원장의 대회사, 중계지부 조직부장의 투쟁사, 서울온천 위원장의 연대사, 평등노조 이주지부 동지의 연 대사 등을 통해서 민주노조를 반드시 사수하고 투쟁을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CMC율동패 '혈'에서는 몸짓으로 연대해 주었다. 150일이 넘는 기간동안 초국적자본에 맞서 노동조합활동 인정과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장기투쟁하고 있는 까르푸 노조의 투쟁 은 끝까지 계속될 것이다.
한편 같은 서비스연 맹 산하 한진관광노조면세점지부 동지들은 오후 4시부터 서울역에서 고용안정 쟁취를 위 한 연대집회를 개최하였다. 서비스연맹 산하 노조와 연대단위들이 결집한 집회에서 170여일이 넘도록 장기투쟁하고 있는 한진관광노조면세점지부 동지들은 힘들고 고통스럽지 만 끝까지 투쟁하여 기만적인 대한항공 자본의 태도를 반드시 바꿔서 직접고용을 쟁취하 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국까르푸노나 한진관광면세점지부노조와 같은 장기투쟁사업 장은 여전히 힘들게 투쟁하고 있다. 노동자로서의 최소한의 권리와 민주노조를 사수하 기 위한 동지들의 투쟁에 힘차게 연대하도록 하자.
				
		  
				
19일 순회투쟁단 주요일정
07:30~08:30| 안산 역 선전전
11:00~12:00| 노동 부 부천사무소 앞 집회
13:00~14:00| 송내 역 /부천역 비정규직, 공무원선전전 연대
14:00~16:00| 선 전. 서명전 진행
16:30~18:00| 현대 자동차학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천막농성장 방문 및 간담회
19:30~20:30| 성가 병원 방문 및 간담회

10월 19일(토)
18시 | 노동해방대 선실천단 학생대회 "민중의 해방은 민중의 힘으로! 내일을 향해 쏴라!" (고려 대학교 제2학관 대강당)

10월 20일(일)
13시 | 특수고용노 동자 권리찾기 한마당 (종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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