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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번 : 전국순회투쟁 5일차(22일) 투쟁보고
글쓴이: 노동해방실천단 등록: 2002-10-23 02:27:12 조회: 998
10월 22일(화) 전국순회투쟁단 소식5호

10월 22일(화) 5일차 활동보고 [동영상보기]

순회투쟁 5일째, 노동해방실천단은 대전의 한라공조, 대한이연 정문에서 선전 전을 진행하였고, 천안역에서 대시민 선전전, 민주노총 충남지부에서 세원테 크 노동자들과 문예한마당, 세원테크 정문에서 천막 농성장 건설 연대투쟁을 진행하였다. 특히 오늘은 많은 문예선동을 준비해, 노동해방실천단 내적으로도 즐거운 활동 을 할 수 있었으며, 연대하는 노동자 동지들에게도 풍부한 정치선동을 할 수 있었다.

노동자여 단결하라! 11월 총파업을 조직하자!- 한라공 조, 대한이연 출근 선전전


노동해방 실천단은 오전 7시 한라공조 공장에서 정문 선전전을 진행하였다. 400여명의 노동자가 일하는 한라공조의 노동조합은 노동해방대선실천단을 기쁘 게 맞이하여 주셨으며, 덕분에 노동해방실천단은 오랜만에 편하게 선전전을 진 행할 수 있었다. 노동자들에게 신문과 유인물을 나누어주며, 대통령 선거 투쟁 과 11월 총력투쟁의 의의를 선전 선동하였다.
실천단은 이후 곧바로 근처에 위치한 대한이연으로 이동해 공장 선전전을 진행 하였다. 특히 대한이연에서는 공장 정문 안에서 선전전을 진행하는 독특한 경 험을 하였다. 노조 위원장 동지는 선전전 이후 진행된 약식 간담회에서 몇 년 간의 투쟁의 성과로 공장 안에서도 자유로운 정치활동이 가능해졌다고 이야기 하며, 노조의 정치적 투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다.

민중의 해방은 민중의 힘으로, 노동자 민중 중심의 대 선을 만들어내자!- 천안역 대시민 선전전



실천단은 아침 식사 후 곧바로 천안으로 이동, 천안역 앞에서 대시민 선전전 을 진행하였다. 노동자 농민 빈민들이 11월 총력투쟁을 준비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였고, 노동자 민중의 대선은 바로 이 투쟁들을 지지-엄호하는 것임을 시 민들에게 이야기하였다.
이 날 대시민 선전전에서는 02학번에서부터 실천단 단장 동지까지 전 실천단원 이 모두 한 번씩 대시민 선전 선동을 직접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환한 웃음, 드높아진 결의- 세원테크 노동자들과의 문 예한마당



오늘은 세원테크 노조의 공장 정문 앞 농성장 설치 투쟁이 있는 날이라, 실천 단은 다시 한 번 아산으로 향하였다. 1시 30분경 민주노총 충남지부에 도착한 실천단은 세원테크 노동자들이 차려주신 점심식사를 먹고, 노동자 동지들과 함 께 문예 한마당을 조촐하게 진행하였다.
실천단 문예국장 동지의 진행된 한마당은 매우 독특한 16박자 마임부터, 8박 자 마임까지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시종 웃음이 그치지 않는 가운데 한마당 은 3시 20분까지 계속되었다.

마지막 결사 항전을 준비하라!- 세원테크 정문 앞 천막 설치 투쟁



세원테크 정문 앞 천막설치 투쟁이 오후 4시경부터 시작되었다. 실천단을 비롯 하여 충남 금속지부의 많은 동지들이 함께 한 오늘 투쟁은 자본가의 주구, 경 찰과 구사대가 지켜보는 가운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시종일관 높은 결의로 진행되었다.
1시간 30분 가량 결의대회가 진행된 이후 세원테크 노동자들은 천막을 설치하 기 시작하였고, 실천단은 경찰들이 침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오를 유지하고 경찰들과 대치하였다. 천막이 설치되는 동안 실천단은 기간 연습한 문예들을 선보여 많은 노동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천막이 완성된 이후 세원테크 투쟁은 극적으로 타결되었다. 노동자 동지들이 총회를 위해 농성장을 떠난 뒤, 혹시나 모를 침탈에 대비해 농성장을 사수하 고 있던 실천단은 이 소식을 듣고 역시 비타협적인 끈질긴 투쟁이 승리를 가져 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순회투쟁단 하루활동평가

순회투쟁단 이석영

아침 6시 여느때와 다르게 눈이 번쩍 뜨였다. 곧이어 알람소리가 들리고 일어나자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곧 한라공조와 한국이연으로 이동 해 아침 선전전을 진행했다. 지난 1년간 학교 안에서만 선전전을 하다 밖에 나 와 선전전을 진행하니 막상 무슨 말을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시간은 흐르 고 흘러 오후 4시 세원테크 투쟁에 결합했다. 추웠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 발끈도 꽉메고 몸도 좀 풀고 만전의 준비를 갖췄으나 다행히 아무일도 일어나 지 않고 순조롭게 천막이 완성되었다. 갑자기 어제 들었던 이야기가 머릿속에 울린다. '춥다! 몸이 추운게 아니라 마음이 춥다' 매번 느끼게 되어 마음속에 별 감흥이 없던 말이 있다. '세상이 정말로 부조리하다. 맨날 이렇게 사람들 이 밖에 나와서 투쟁하는게 정말 싫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최소한의 인간 적 권리를 위해 싸워야만 한다' 그런데 오늘은 천막옆 모닥불 앞에서 그 소리 가 계속 울린다. '춥다' 거꾸로 마음이 뜨거워지는 걸 느끼며 하루를 정리한 다. 누군가의 말처럼 반도 남녁은 투쟁으로 뒤덮였다. 할 일이 많다. 열심히 살자!

순회투쟁단 황동하

오늘의 활동은 한라공조와 대한 이연의 출근투쟁으로 시작되었다. 어느정도 추 우리라고는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굉장히 추웠다. 하지만 노동자분이 유인물을 적극적으로 받고 읽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대한이 연 노조지부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현장에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 다. 이후 천안역에서 선전전이 있었다. 천안역을 지나시는 시민 여러분께 우리 의 내용을 힘차게 알리는 값진 시간이었다. 특히나 소리통을 주의깊게 듣는 시 민분들을 보면서 어떤 동의지반이 형성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현재 세원 테크 노조분들이 천막을 성공적으로 설치하셨고 침탈에 대비하여 노조분들과 함께 있다. 반드시 이 투쟁이 승리했으면 한다. 또한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고용승계, 생존권 보장 촉구를 위한 서울온천 노조 결의대 회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하계동 서울온천 앞에서 서비스연맹과 연맹산하 노조 동지들과 태광하이텍노조, 노동해방실천단 등 동지들이 모인 가운데 서비스연 맹 사무차장의 사회로 '고용승계, 생존권 보장 촉구를 위한 서울온천노조 결의 대회'가 개최되었다. 서울온천은 민국당 강숙자의원이 국회의원 신분을 망각한 채 오로지 이윤만을 위해 노동자를 내몰기 시작하면서 투쟁을 시작하였는데 벌 써 150일을 훌쩍 넘기고 있다. 그러나 노조의 고용승계, 퇴직금, 위로금, 파업 기간중 임금요구에 대해 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검찰은 불법점거 에 대해 공권력을 투입하겠다며 압박하고 있다. 이에 집회에 함께한 동지들은 투쟁사를 통해 단결투쟁과 연대투쟁으로 끝까지 싸워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결 의하였으며, 연영석 동지는 노래로써 투쟁의 의지를 북돋았다. 집회 이후 녹차 와 고구마로 쌀쌀한 날씨를 이겨내면서 연대를 다졌다. 25일 4시에는 서비스연 맹 산하 장기투쟁사업장인 한진관광노조면세점지부의 연대집회가 시청앞에서 예정되어 있다.
23일 순회투쟁단 주요일정
7시30분| 천안시내 선전전
13시| 군산미군부대 앞 전쟁반대 집회
15시30분| 군산노동청 신해농협 집회
저녁 식사 후 군산민주노총시지부에서 간담회

23일(수)
13시| 미군기지 신설확장 LPP 및 한일투자협정 국회비준반대 집회(여의도국민은행앞)

24일(목)
13시| 박봉규열사 49재 집회 및 문화제(종묘)

25일(금)
16시| 한진관광노조면세점지부 집중집회 (2호선시청역 10번출구 하나은행옆)
16시| WTO교육개방 ·교육시장화 반대 4대악법 저지를 위한 총력투쟁대회 및 농성(장소: 한나라당 앞)
16시| 집노협 용산우체국 집중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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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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