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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번 : [매일노동뉴스]금속노련-화학노련 통합 추진
글쓴이: 민중의료연합 등록: 2002-10-25 17:06:43 조회: 514
금속노련-화학노련 통합 추진  
  
  두 연맹 위원장 내년 출범 의견접근…11월 이후 본격 논의  
  
  윤춘호 기자(ych01 at labornews.co.kr)  
  
  
한국노총 내 제조업부문 양대 산별연맹인 금속노련(위원장 이병균)과 화학노련
(위원장 박헌수)이 통합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금속노련 이병균 위
원장과 화학노련 박헌수 위원장은 내년 통합 연맹 출범에 대해 원칙적인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화학노련 박헌수 위원장은 "통합 연맹 출범에 대해 이 위원장과 뜻을 같이 하
고 있으며 서로 신뢰하고 있다"며 "통합 시기 등은 연맹 사정 등을 봐가면서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속노련 이병균 위원장은 "통합연맹은 어느 한쪽이 양보하지 않으면 불가능하
다"며 "통합연맹을 완성해 노동운동을 발전시키기 위해선 기득권에 대해 포기
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런 부분에 대해 서로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균 
위원장은 이어 "제조연대 내 출판, 고무산업노련도 통합연맹에 대해 같은 뜻
을 가지고 있다"며 "섬유유통노련을 포함, 명실상부한 제조부문 연맹이 모두 
함께 하는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금속·화학노련은 지난 9월 통합연맹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사무
처장단 모임을 추진했으나 노동시간단축 관련 투쟁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모임은 일단 잠정 보류한 상태다. 

금속노련의 한 관계자는 "제조 공투본 활동에 집중하게 되면서 논의는 잠시 보
류됐다"며 "하지만 노동시간단축 투쟁이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월 중순 
이후엔 통합논의가 다시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께부터는 
두 연맹 통합과 관련한 공청회, 설명회 등과 함께 현장 순회 등을 통해 논의
가 확산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매일노동뉴스
 
   
  02-10-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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