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국 급여비용 증가…의원 감소 추세
심평원, 3/4분기 분석-환자 방문당 진료비 '안과' 최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 요양급여비용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 반
면, 의원급 이하는 환자 감소 및 내원(방문)일수 감소로 증가세가 둔화되는 것
으로 분석됐다.
또 환자의 방문당 진료비가 가장 많은 진료과목은 '안과'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심평원 밝힌 '2002년 3/4분기 요양급여 비용 현황분석'에 따르면, 외래환
자의 방문일수는 의원이 3억277만1,000일로 전년 동기대비 8.09% 증가에 그쳤
다.
반면 병원은 20.35%(1,621만3,000일), 종합전문요양기관 19.37%(1,270만일),
종합병원 11.17%(1,995만1,000일), 치과병원 45.57%(82만1,000일) 늘어나 의원
과 대조를 보였다.
기관당 진료비 역시 의원은 6.93% 감소했으나 병원 1%, 종합전문요양기관
6.25%, 종합병원 1.14%, 치과병원 6.18%가 상승했다.
의원의 표시과목별 3/4분기 내원일당(방문당) 진료비는 안과가 1만9,926원으
로 가장 많고 △일반외과 1만8,589원 △산부인과 1만8,172원 △정형외과 1만
8,036원 △내과 1만3,737원 순으로 집계됐다.
의원의 요양급여비용 4조3,706억원중 △일반의(22.34%, 9,764억원) △내과
(15.81%, 6,912억원) △정형외과(10.07%, 4,403억원) △소아과(9.12%, 3,988억
원) △이비인후과(9.09%, 3,973억원) 등 상위 5개과가 전체의 66.44%를 차지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환자의 본인부담율은 의원 3.52%, 약국 2.03% 증가한 반면, 병원 13.07%,
종합병원 11.06%, 치과병원 11.91% 감소했다.
한편, 심사조정건수는 전체의 9.51%인 4,192만2,000건으로 전년동비 대비
0.66% 감소했으나 조정금액은 0.21% 증가했다.
[자료실]2002년 3/4분기 요양급여 비용 현황 분석자료
김진강기자 (kjk1223 at dailymedi.com)
[기사작성 : 2002-11-11 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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