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노사 갈등
전임자 등 기본협약 교섭도 난항…노조, 29일째 천막농성
김소연 기자(dandy at labornews.co.kr)
임단협과 관련한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노사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복지관노조는 지난해 10월 결성, 첫 임단협 체결을 위해 복지관과 20여 차례
넘게 교섭을 벌였으나 전임자 인정 등 기본협약에서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
하고 있다.
노조 한숙자 부위원장은 "조합원 교육시간, 전임자 인정, 근무시간 중 조합활
동 등 가장 기본적인 사항도 복지관은 수용하지 않고 있다"며 "노조 자체를 인
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위원장은 또 "취업규칙에 시간외 수당 지
급 부분이 명시돼 있지만 복지관은 한번도 지급한 바 없다"며 "노동부에서 최
근 지급명령이 떨어진 만큼, 이 부분도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11
일 천막농성을 29일째 벌이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1일 전 조합원 파업도 벌이
는 등 투쟁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천주교 성가소비녀회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매일노동뉴스
02-11-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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