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74번 : <투쟁보고 및 집회공지> 비두, 꼬빌 단식투쟁 19일째/ 화성외국인보호소 규탄투쟁 |
| 글쓴이: 이주노동자지부 |
등록: 2002-11-18 12:23:20 |
조회: 313 |
■국■경■없■는■연■대■투■쟁■노■동■해■방■앞■당■기■자■
평등노조 이주노동자 지부 2002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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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보고 및 집회공지> 비두, 꼬빌 단식투쟁 19일째/ 화성외국인보호소 규탄
투쟁
단속추방 박살내고 이주노동자 합법화 쟁취하자!!
단속추방이 몰아치는 가운데 비두와 꼬빌이 단식투쟁 19일을 맞이하고 있다.
화성외국인보호소 직원은 비두에게 또 말했다. "계속 구호 외치면 독방에 가두
겠다"협박을 서슴치 않고 있다. 오늘은 비두가 있던 방을 다른데로 옮기는 일
이 있었다. 단속으로 밀려드는 이주노동자들을 비두와 꼬빌이 선동하고 조직하
고 있기에, 비두와 꼬빌의 단식농성을 지지하는 이주노동자들이 급기야는 동조
단식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겁에 질린 보호소측에서 이들을 분리시키려
한 것이다.
이주노동자 단결투쟁 단속추방 박살내고, 합법화 쟁취하자!!
이주노동자 선봉 투사 비두와 꼬빌을 비롯한 모든 이주노동자를 당장 석방하
라!!
그리고 2차 집중단속기간 14일경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소에는 60여명이 잡혀와
있고, 그 중 한 노동자가 체불임금건이 있다고 했더니 고압적인 자세로 "그러
면 화성보호소에서 오랫동안 구금되어야 하는데 그러겠느냐" 위협하였다고 한
다. 또한 한 이주노동자는 병가 중 이어서 같은 공장 한국 직원이 항의했더니
거짓말이라고 몰아부치면서 회사에 조사를 나갈거라는 등 고소, 고발할 거라
는 등 협박을 자행하였다. 이에 한국직원은 엄청나게 분노가 치밀었다고 한
다. 이 이주노동자는 등록을 마친 상태라고 한다.
이들의 단속에는 기준이 없다. 어느 곳은 등록했다고 풀어주기도 하고, 어느
곳은 등록했음에도, 병가 중임에도 마구잡이로 잡아가고, 절도와 폭행을 당하
여 경찰서에 신고를 해도 이주노동자 만을 잡아가두는 어이없는 작태들이 벌어
지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집중단속은 의정부, 안산, 성수, 동대문, 김포, 안양, 인천 등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이주노동자를 마구잡이로 잡아가는 상황으로, 한 매스컴에서도 단
속으로 인해 이주노동자들이 도망가 공장에서는 일할 사람이 없다는 보도를 했
을 정도이다.
정부는 인간사냥, 마녀사냥 단속추방 즉각 중단하라!!
인권침해, 노동권침해 왠말이냐, 정부는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노동권을 보장하
라!!
그리고 정부는 내년 3월까지 모두 자기나라로 가기로 등록한 이주노동자들에
한하여 2년 정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이주노동자들을 길들이는 수단으로 분명 등록한 이주노동자들의 전부
가 아닌 어떤 기준에 부합한 사람이라는 것으로 선택할 것이며, 등록하지 않
은 대다수 이주노동자는 계속적으로 단속추방으로 내보낼 것이라는 의지를 표
명하고 있는 것이다.
기만적인 이주노동자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는 현실을 직시하여 노동자로
서 부려먹으려거든 적어도 노동자로서의 권리는 주어가면서 부려먹을 것을 주
장한다. 합법적인 노동자로서 일해도 빼앗기는게 너무 많은 세상에서 노동자로
서 인정도 못 받으며 일한다는 것은 인권과 노동권은 아예 전무한 것임이 자명
한 것 아니겠는가?
기만적인 산업연수제도 철폐하라!!
이주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하라!!
노동자의 단결투쟁으로 이주노동자 합법화 쟁취하자!!
토요일 출입국관리소 집회를 마치고 화성외국인보호소로 내려갔으나 차가 막히
면서 1시간 정도 늦었다. 보호소 측에서는 시간이 지나 면회를 할 수 없다고
하며 의료진의 진찰까지를 거부하였다. 면회를 간 의료진과 이주노동자지부는
이에 항의하며 1시간이 넘도록 싸웠으나 면회를 하지 못하고 돌아왔다.
단속추방을 자행하고, 이주노동자의 인권을 알몸에 전기충격봉을 사용하고도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조차 모르고 '그럴 수 있다, 그래 했다'로 당당하
게 일관하더니, 일간지에서 인터뷰하고 기사가 나가자 뒤늦게 잘못을 알았는
지 거짓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보호소 측에, 그리고 우리 동지들의 의연한 투
쟁에 협박을 일삼으며 투쟁을 방해하는, 우리 동지들의 건강을 확인하려는 의
료진의 진찰까지를 거부하는 화성외국인보호소 측에 항의갑시다.
<화성외국인보호소 규탄 집회>
일시: 2002년 11월 20일 수요일 3시
장소: 수원 화성외국인보호소 앞
찾아가는 길: 1호선, 4호선 금정역 농협 앞에서 330번 제부도 행 타고 40분
노동자가 단결했다! 인간사냥 마녀사냥 단속추방 박살내자!!
노동자의 단결투쟁으로 이주노동자 합법화 쟁취하자!!
만국의 노동자 단결투쟁으로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만들자!!
전체 이주노동자 단결투쟁으로,
전국 노동자 연대투쟁으로 꼬빌, 비두 구출하자!!
포울, 몬수로프 구출하자!!
이주노동자 학대소인 외국인 보호소에 감금되어 있는 모든 이주노동자 구출하
자!
기만적인 산업연수제도 철폐하자!!
힘찬 연대 바랍니다!! 투쟁!!
평등노조 이주노동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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