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5번 : [재판무효/미군처벌!]미2사단 사령부 점거시도, 영내진입! |
| 글쓴이: 한청비대위 [홈페이지] |
등록: 2002-11-27 09:49:29 |
조회: 538 |
故 신효순, 심미선 양을 장갑차로 깔아죽인 혐의로 미군법정에서 재판을 받은
페르난도 니노 병장과 마크 워커 병장에 대해 미군법정이 무죄평결을 내린 것
에 항의해 민주노동당 당원과 학생 등 70여명이 미군기지 철조망을 뚫고 영내
로 진입해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오늘 낮 12시 40분경 의정부 미2사단 캠프 클라우드 철조망을 절단기
로 끊고 부대내로 진입했다. 이들은 온몸을 쇠사슬로 연결해 묶고 미군기지 영
내도로를 따라 “효순이, 미선이 재판 무효! 살인미군 처벌!”이라고 쓰인 플
랭카드를 내걸고 구호를 외치며 기지 정문 초소 앞까지 이동했다.
기지 정문 안쪽 초소앞에 도착한 이들은 "U.S.A. Troops Out of Korea!"등의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벌였으며 기만적인 무죄판결에 항의하는 의미로 대형 성
조기를 불태웠다.
잠시후 출동한 한국경찰은 절단기로 이들의 몸을 엮고 있는 쇠사슬을 끊고 한
명씩 연행해 갔으며 이 와중에 한 명이 실신했다.
미군은 무장을 한 채 정문쪽으로 20여명이 출동했으나 한국경찰이 이들을 전원
연행해 갈때까지 상황을 지켜봤다.
이들은 기만적인 미군재판에 항의하며 무죄재판의 부당성을 알려내기 위해 미2
사단 사령부 점거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늘 낮 1시경 부산 하야리아 부대에도 부경총련 소속 대학생 12명이 진
입을 시도했다. 이들은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살인미군처벌과 재판무효를 주장
하며 부대안으로 진입하려했지만 정문앞에서 경찰에 의해 저지됐다.
이들은 전원 부산 진경찰서로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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