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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4996번 : 허공의 메아리와 지칠 줄 모르는 손길 릴레이...
글쓴이: 부지매 등록: 2006-08-02 23:22:07 조회: 11062
허공의 메아리와 지칠 줄 모르는 손길 릴레이...

서민들은 장마로 인한 피해 속에 피해복구를 해서 살아남고자 몸부림치고 또
한 돕고자 애쓰고 있는데 정치권 사람들은 생색내기에 사진 찍기만 할뿐 수해
현장의 옆에서는 골프치고 있는 모습 등들이 과연 얼마나 서민들을 위해서 애
쓰고 있는 모습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언제어디서나 빛 좋은 모습만을 
일관하는 정치권과 고위공무원들의 모습을 보면 노동자 서민들의 삶은 극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

국무총리실 산하 ‘공공부문 비정규직 TFT'는 7월 24일 노동부에서 열린 우리
당 당정회의를 통해 초안을 밝혔다. 노동부 비정규직 차별금지, 상시업무 비정
규직의 정규직화, 외주 위탁기준의 마련 등 기준안을 마련했다. 공공부문 비정
규직 대책은 8월말까지 유관부처의 세부시행계획을 세워 종합대책을 세울 예정
이다 - 기사 발췌-

처음부터 뻔히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을 시행했고 이제 와서 선심 
쓰듯 종합대책을 세운다고 발표한 것은 마치 사후약방이나, 곳곳에 벌어지고 
있는 현 투쟁들을 무마시키기 위한 것으로 비쳐진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TFT
가 부산지하철매표소해고노동자(이하 부지매), KTX열차승무원와 같은 공공부
문 비정규직투쟁이 첨예화됨으로서 생겨난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논의대
상에 부지매등이 빠져있다.

신자유주의 흐름 속에서 노동시장의 유연화 정책이 곧 비정규직 확산과 외주위
탁등과 맞닿아 있고. 이는 정부가 목표로 하는 정책임이 여실한데도 마치 열린
우리당과 정부에서 비정규직문제에 최선을 다하는 것인 양 종합대책을 세운다
고 발표한 것은 정부시책과 정면충돌한다고 볼 수 있다. 

정부시책과 정반대되는 종합대책이 얼마나 현실을 반영하고 비정규직의 문제
를 해결해줄 수 있는 대책이 세워지지 않을 것이 눈에 뻔해 보이는 행정이
며,  차후의 기준 마련부터가 현재 투쟁과 국민들의 불안, 불만을 무마시키는 
것 이상이 되지 않는 허공의 메아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실제로 실효성있
는 방안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동유연화 정책부터가 전면수정을 요하며 현
안문제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이고 구조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의지가 있어
야 된다.
 


또한 부산시만 보더라도 부산시와 공사측은 경영진의 운영실책으로 인하여 발
생되어진 매표소해고노동자들에게 너무나 성의 없고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며 
사태를 질질끌고 있다. 입으로 외치는 비정규직문제 해결과 청년실업해소 일자
리창출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눈에 보이는 해결방안 제시에 보다 구조적 적극적
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너무나도 성의 없는 교섭과 부지매를 우롱하는 처사
에 부지매는 부산시와 공사측을 규탄하고 우리의 고용승계쟁취를 위해 8월 10
일 있을 7차 결의 대회에서 우리 부지매는 시청 앞에서 죽는다는 각오로 결의 
대회를 임할 것이다.





삼복더위의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도 불구하고 지난 28일 보건의료학생동지들
의 모임인 매듭학생동지들 3-40명 정도 합류하여 중식집회를 하였고 두세명씩 
짝을 지어 부지매의 투쟁경과와 마음속의 사소한 것 까지도 오가는 미니간담회
를 열었다. 학생들이지만 비정규직에 대한 부분에 대한 인식을 하고 사회곳곳
의 어두운 환경에 처해있는 노동자들의 현실을 체험하고 느끼고 공감해서  학
생동지들의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반가웠고 비정규굴레에 허덕이는 노동자들
에게는 앞으로 이사회를 짊어지고 갈 학생들의 생각들의 넉넉함에 마음이 푸근
했고 그 무엇보다 부지매에게 희망과 힘을 주었다.




비정규노동자연대회의 주최로 진행된 건설노동자 투쟁지원을 위한 연대주점에 
100여명 정도가 참석하였고 부지매의 촛불문화제를 동시에 참여하였다. 민중연
대 학생들의 몸짓과 노문위 동지들의 소리로 촛불문화제를 성대히 마칠 수가 
있었다.
행사진행에 민중연대 학생들의 수많은 손길들이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8월 5일 토요일 저녁엔 전국학생행진(준)에서 140여명이 부지매 영상문화제에 
함께하기로 했으며, 문화제가 끝난 후 부지매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키로 
했다. 다음날인 6일 일요일 11시엔 서면 천우장에서 부지매 조합원들과 선전전
과 집회를 하기로 계획 하는 등 전국각지의 동지들과 학생동지들이 장기투쟁 
사업장 중의 하나인 부지매에게 연대의 손길이 릴레이처럼 이어지고 있는 현실
이다. 

그러기에 우리 부지매의 고용승계 요구는 우리만의 염원이 아니라 나아가 부산
시민들의 염원과 전국의 비정규직의 비참한 현실을 타파하고자 하는  모든 동
지들의 염원이며 바램임을 느낀다. 이에 부지매는 비참한 현실에 굴하지 않고 
동지들의 염원을 담아서 노동자를 노예로 여기는 저들의 가슴에 승리의 깃발
을 꽂을 것이다



** 공지사항** 

부지매 매표소 복원과 고용승계 쟁취를 위한 7차 결의대회 개최
일 시 : 8월 10일(목) 오후 2시
장 소 : 부산시청 앞 광장
      
보다 힘있고 의미있는 결의대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역의 동지들께서 많이 
참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지매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부지매에게 힘
을 주십시요. 투쟁!



부산시는 즉각 매표소를 복원하고
매표해고노동자 고용승계 보장하라!!!



[부지매 응원하기]
부지매 바로가기

8월 2일 현재
[고용승계 투쟁 388일째 / 부당해고 326일째 / 천막농성 244일째 ]
부산지역 일반노조 지하철 비정규직 매표소 해고노동자 현장위원회 (부지매)

정규표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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