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노동자 인권탄압하는 대우조선규탄집회기획안

노동강도강화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으로 많은노동자들이 건강권이 파괴되도 있
다 이 와중에 경남 거제도에있는 대우조선노동자들의 건강검진에서 대상인원
의 95%인 248명의 노동자가 근골격계 유소견자로 판명이 났으며 이사람들이 집
단적으로 요양을 신청하려 하였는데 회사의 회유와 탄압으로 78명만 요양신청
을 하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요양중인 이 78명의 산재노동자들마져도 사측은 
산재환자들을 대상으로 불법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일일 동향 보고'라는 문서
를 만들고 있으며, 의료기관을 사주하여 '일일동향보고'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
음. 이러한 일일동향 보고를 통하여 요양 중인 환자의 행태 중 문제가 되는 사
항을 골라 협박하고 요양을 중단시키고 있음.
심지어 카메라로 요양중인 노동자들을 촬영하고 이를 공단 지사에 보내어 요
양 종결을 종용하는 등 근로복지공단에 대한 협박까지 서슴지 않고 있음.
이에 대우조선노동조합은 민주노조사수, 노동자건강권쟁취, 불법파견중단, 산
재노동자인권탄압중단 치료받을권리쟁취 등을 걸고 을지로 대우본사앞에서 33
일째 농성중임 

제목: 산재노동자인권 탄압하는 대우조선규탄집회
때: 2002년 6월 14일 오전12시 
곳: 대우조선 을지로본사

주최: 산재보험제도 개혁을 위한 공대위
주관: 전국산재피해자단체연합
집회순서 사회: 산재노협 사무국장 김재천

1. 개회
2. 민중의례
3. 대회사: 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장 허덕범
4. 대우조선사태경과 및 농성보고
5. 투쟁발언: 산재보험공대위 박균배사무국장
6. 연대사
 -원진산업재해자협회
 -학생단위
 -그 밖의 단체가 있으면 '발언에 배치
7. 결의문
8. 폐회
9. 기타
학생단위의 문화패나 학생동아리를 섭외를 할수 있으면 중간에 배치를 할수 있
노록 한다

▶제안단체-산재보험공대위참여를 하는단위, 대우지동차산노회, 인천산재노
협, 산업보건학생연대회의
▶준비물-피켓5개  프랭카드(대회제목으로 한장)  앰프와 마이크는 현장에 있
는 것 사용

〔주요 요구안 투쟁구호〕
-산재노동자 인권탄압중단하고 치료받을 권리 보장하라!
-불법파견중단하고 정규직노동자 고용하라!
-대우조선은 폭력만행 책임자를 처벌하라!
-노동시간단축하고 건강권보장하라!
-노동강도강화 저지하고 구조조정 분쇄하자!
-죽지 않고 다치지 않고 병들지 않고 일할 권리 마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