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노점으로 공구를 팔아 1남 4녀의 가족을 먹여 살리던 박봉규씨는 그 동안 중구청으로부터 여러 차례 단속에 시달려 왔다. 지난 21일 이미 한 차례 물건을 빼앗겼고 23일 오후 1시경 서울시장 앞으로 '이명박 시장은 서민을 돕겠다던 공약을 왜 지키지 않는가'라는 내용의 항의서를 보낸 상태였다. 당일 오후 2시 또다시 판매물품을 빼앗기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중구청에 항의방문을 하였고, 구청장실에서 항의도중 구청직원으로부터 '노점상은 불법인데 뭐가 잘났다고 항의냐, 저리가라'고 내몰린 후 휘발유를 몸에 부어 스스로의 몸에 불을 당겼다. ...... 자세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