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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동권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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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석 공동대표 한국병원 101호에 입원 중
38일간의 단식농성을 투쟁의 의지로 버텨내신 박경석 공동대표가 몸조리를 위해 한국병원(3호선 안국역, 헌법재판소 맞은편) 101호실에 입원하셨습니다. 오래 계시시지는 않을 듯 싶구요, 한 3-4일정도 몸상태를 점검하며, 휴식을 취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추석 연휴때 서울에 계신 동지들은 한번씩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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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투쟁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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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봉규 열사 분신 책임자 처벌, 노점탄압 분쇄 및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한 5차 투쟁대회
◎ 일시 : 2002년 9월 26일 목요일 1시
◎ 장소 : 동대문, 서울역, 종묘
계속되는 노점 단속에 반대, 빈민 생존권 쟁취를 부르짖으며 분신하신 박봉규 열사투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5차 투쟁 대회는 위와 같이 다양한 장소에서 산개하여 투쟁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열사의 뜻 이어받아 생존권을 사수하자
- 열사의 뜻 이어받아 책임자를 처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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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파업투쟁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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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1일 강남성모병원 앞 시위현장에서 경찰의 성추행 잇달아
지난 9월 11일 경찰병력이 평화적으로 파업중인 경희의료원과 강남성모병원에 난입하여 조합원들을 강제연행한 이후 ▲경찰병력 투입 규탄 ▲경찰병력 철수 ▲병원출입 보장 ▲성실한 협상 등을 촉구하며 병원 앞 집회를 계속해온 보건의료노조는 9/18일 오후 3시 강남성모병원앞으로 집결하여 공권력 투입 규탄 집회를 전개하였다.
이 과정에서 전투경찰이 여성조합원의 머리채를 잡아끌고 이리저리 흔드는가 하면, 시위 현장을 지휘하던 사복 형사가 여성조합원의 가슴을 잡고 밀치는 성추행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날 파업투쟁을 벌여온 강남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조합원들과 파업투쟁을 마무리한 경희의료원 조합원, 민주노총 조합원, 민주노동당, 학생 등 800여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신고가 난 강남성모병원 앞에서 "경찰투입 규탄한다" "폭력경찰 물러가라" "병원출입 보장하라" "노조탄압 중단하라" "성실하게 교섭하라" "가톨릭은 자성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공권력 투입을 규탄하고, 노조탄압 대신 성실하게 협상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들은 평화적으로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며 항의집회를 열고 있는 조합원들을 앞뒤 쪽에서 토끼몰이식으로 몰아부쳤다. 아무런 무기도 들지 않고 맨몸으로 저항하는 여성조합원들에게 경찰들은 "너희들 다 죽일거야"라고 위협하면서 방패를 휘두르고, 군홧발로 차고, 조합원들에게 달려들어 방패로 밀치거나 내리찍었다. 방어가 아니라 진압이었다. 이 과정에서 어느 조합원은 전투경찰의 방패에 오른쪽 얼굴이 맞아 긁히어 빨갛게 부어올랐고, 군홧발로 배를 맞은 여성조합원은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였으며, 또 한 조합원은 전투경찰의 발에 차여 광대뼈에 타박상을 입었다. 급기야 여성조합원 1명은 응급실로 실려갔고, 많은 조합원들이 손목과 팔, 다리, 배 등에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이러한 가운데 병원 정문쪽을 막아선 전투경찰이 여성조합원의 머리채를 잡아끌어 흔드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방패를 들고 완전무장한 전투경찰은 단지 조합원들의 과잉시위를 방어하는 것이 아니라 손을 뻗어서 여성조합원의 머리채를 붙잡아 흔드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것은 과잉시위 방지 혹은 질서유지를 뛰어넘어 공격적으로 여성조합원을 희롱하는 작태이다. 이에 경찰에게 머리를 잡아당긴 여성조합원과 주변에 둘러선 조합원들이 항의하며 "사과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하자 그 전투경찰은 계속 사실을 거부하다가 마지못해 "미안하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피해를 당한 여성조합원과 함께 항의하던 조합원들이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하자 주변에 둘러싼 전투경찰들이 밀쳐내면서 그 전투경찰을 뒤로 빼돌렸다.
한편, 사복차림으로 현장을 지휘하던 이00 형사는 여성조합원의 가슴을 붙잡고 밀치는 성추행 범죄를 저질렀다. 피해를 당한 여성조합원이 "왜 가슴을 만지느냐?"고 항의하자 그 형사는 "성적 수치심을 느끼라고 그랬다."라고 뻔뻔스럽게 대답하였다. 도저히 시위현장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이같은 경찰들의 성추행사건에 항의하여 조합원들이 연좌농성을 벌이며 "공식 해명과 공식 사과"를 요청했지만, 서초경찰서는 아무런 해명과 사과도 하지 않았다.
우리는 9/11일 경찰병력이 강남성모병원과 경희의료원에 난입하여 여성조합원들을 끌어내고 연행하는 과정에서 여성조합원의 바지가 벗겨지고, 남성조합원의 음모가 노출되는 상황에서도 무자비한 폭력연행을 계속하였고, 경찰서 안에서도 속옷을 벗기고, 팬티를 들여다보는 등 과도한 몸수색을 한 것과 관련하여 이를 규탄하고, 성추행 인권유린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제는 시위현장에서마저도 경찰들이 여성조합원들의 머리채를 잡아끌고 가슴을 붙잡고 미는 등 성추행 범죄를 저지르고, "수치심을 유발하기 위해 그랬다"며 뻔뻔스럽게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아무 부끄럼없이 얘기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강남성모병원 시위현장에서 벌어진 경찰들의 성추행 사실과 관련하여 철저하게 조사하여 다시는 이런 경찰들의 성추행이 벌어지지 않도록 관련당사자를 엄벌에 처할 것을 촉구하며,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02년 9월 19일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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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법연석회의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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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4일(화) 기초법 개악에 대한 대응회의 예정
최근 보건복지부는 사각지대에 있는 빈민들을 보호한다면서 몹시도 기만적인 소득인정액 시행 안을 발표하거나, 의료보호를 받을 수 있는 노인연령을 60세에서 65세로 올리는 법을 입법예고하는 등, 오히려 기존의 기초법을 개악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기초법 시행 2년을 맞는 이 마당에 진행되고 있는 기초법 개악 시도를 폭로하고 이에 맞선 대응을 하고자 아래와 같이 대응회의를 하고자 하오니, 관심있는 단체와 개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 일시, 장소 :
2002년 9월 24일(화) 오후 2시 노들장애인야학 사무국
(혜화역 4번 출구,
혜화로타리 아남아파트 상가 내, 02-766-9101)
◎ 안건 :
- 개악된 소득인정액 안 설명
- 릴레이 성명, 10월 1일 기초법 시행 2년 폭로 기자회견 등 대응계획 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