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보건복지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국내 자본과 국내·외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과의 접목을 통하여 세계적인 「동북아 중심 병원」을 유치하고 선진국 수준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 취지는 <특구 내의 외국인 및 중국, 일본, 대만 등 동북아의 많은 나라들의 환자를 유치하여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병원에서 받은 최고의 서비스는 건강보험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발표를 접했을 때 필자가 느낀 감상은 이렇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 천 병상 이상의 대규모 병원이 국내 자본과 국내 의료기술로 건설되고 중국, 일본, 대만 등지의 부호들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여 치료를 받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보건복지부의 발표대로 <우리 의료기술이 분야별로 선진국 수준을 능가하며 전반적으로 이미 선진국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는 자신감>으로 우리네 가슴은 뿌듯해질까?" ...... 자세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