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지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공공의료기관인 '서울특별시립 동부병원'은 최근 우리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한번은 '사스(SARS, 중증급성흡기증후군) 지정병원 문제'였고 다른 한번은 '민간위탁문제'였다. 전자는 우리사회에 만연한 '님비현상'에 대한 문제의 한 예로 개탄의 대상이 되었고 후자는 우리나라의 공공의료기관 공격에 대한 규탄의 대상이 되었다. 물론 전자는 그 사안의 특수함에 따라 이해당사자들에 의해 매우 시끄럽게 전개되었고, 후자는 뜻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조용히 이루어졌다. 전자의 문제는 이라크 전쟁 마무리와 함께 조용해졌으므로 후자의 문제를 다시 한번 다루어 보겠다. ...... 자세히 |